첼시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엔조 페르난데스가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이후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첼시는 아직 페르난데스 영입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1700억짜리 월드컵 영플 MF인데...첼시에서 벌써 '먹튀 논란'

스포탈코리아
2023-02-28 오전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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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첼시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엔조 페르난데스가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이후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 하지만 첼시는 아직 페르난데스 영입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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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들여 영입한 엔조 페르난데스가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이후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벤피카에서 꾸준한 모습을 보여준 만큼 어떤 빅리그에 가더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인 구단은 첼시. 첼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1억 700만 파운드(약 1,700억원)의 바이아웃 금액을 과감하게 투자해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액이었다.

하지만 첼시는 아직 페르난데스 영입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페르난데스는 유럽 5대리그 선수 중 드리블 돌파를 가장 많이 당한다"라며 페르난데스의 가치가 절대 1억 700만 파운드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느린 주력의 약점을 드러내며 첼시의 패배를 막지 못했고 직전 토트넘 홋스퍼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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