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나폴리 탈출 힘들어지나? 2028년까지 계약 연장 추진!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나폴리가 핵심 자원 붙잡기에 나섰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2일 “나폴리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잠글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나폴리는 흐비차와 2028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는 계획을 추진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나폴리는 1위를 질주 중이다. 2위 인터 밀란과 승점 차이가 18점으로 1990년 이후 33년 만의 리그 우승이 임박했다.

나폴리 순항의 중심에는 크바라츠헬리아가 있다. 이번 시즌 12골 13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중이다.

여기에 드리블, 정교한 패스, 강력한 슈팅 능력을 장착했으며 최전방, 측면, 2선 공격수 모두 소화가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상황에 따라 수비형 미드필더에 배치가 가능하다.

흐비차에 대해서는 러브콜이 쏟아지는 건 당연지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 등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나폴리는 흐비차를 물고 늘어지겠다는 입장이다. 2027년까지 계약 관계이지만, 2028년까지 늘릴 계획을 품은 것이다.

흐비차와 나폴리의 계약 기간이 늘어난다면 이적료가 올라갈 수도 있고 빅 클럽의 영입이 차질을 빚을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