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신성과 백조만 생존’ 아르테타 감독의 베스트 11, 2명 남았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베스트 11 변화는?

축구 콘텐츠 제작소 ‘score90’은 2일 아스널 아르테타 감독의 첫 경기와 최근 선발 라인업 변화를 조명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본머스와의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선발 라인업은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리스 넬슨, 메수트 외질, 그라니트 자카, 루카스 토레이라, 부카요 사카,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 다비드 루이스, 메잇랜드 나일스, 베른트 레노가 꾸렸다.

반면, 최근 에버턴과의 2022/23시즌 EPL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는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부카요 사카, 그라니트 자카, 조르지뉴, 마르틴 외데가르드,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 아론 램스데일이 선발 출격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 데뷔전과 에버턴 경기 선발 라인업을 비교하면 2명만 생존했다. 사카와 자카가 주인공이다.

자카는 2016년 묀헨글라드바흐을 떠나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 이하 퍼포먼스와 팬들을 향한 욕설을 퍼붓는 기행으로 주장직을 박탈당했다.

이후 이적이 유력했지만, 아르테타 감독의 설득으로 아스널에 남았고 달라진 모습으로 분위기 전환을 끌어내면서 백조로 거듭났다.

사카는 아스널의 신성이다.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이번 시즌 리그 1위에 엄청난 공헌도를 선보이는 중이다.

사카는 이번 시즌 EPL에서만 10골 9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면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출전한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눈부신 존재감으로 신성, 미래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한편,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중이다. 이번 시즌 순항하면서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사진=score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