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유자적...레알은 산산조각’ 우승 레이스 사실상 종료?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레이스 종료?

바르셀로나와 레알은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누에서 2022/23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바르셀로나의 2-1 승. 자존심이 걸린 엘클라시코였으며 우승 레이스의 중요한 혈전이었다.

레알은 로날드 아라우호의 자책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바르셀로나의 추격이 있었다. 세르지 로베르토와 프랭크 케시에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통산 253번째 엘클라시코였다. 바르셀로나는 레알을 누르면서 100번째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여기에 우승 레이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을 12점 차이로 따돌리면서 라리가 정상 등극에 박차를 가했다. 사실상 경쟁이 끝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스포츠 매체 ‘SPORT 360’은 바르셀로나와 레알의 엘클라시코 결과를 조명했는데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는 유유자적 운전하는 반면, 카림 벤제마는 산산조각 난 차를 보고 있는 모습을 그렸다.

사진=SPORT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