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모드리치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마음은 꺾이지 않았다. 오는 6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복수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은 모드리치를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드리치 포기 안했다…사우디 클럽, ‘연봉 2배+2년 계약’ 최종 제안

스포탈코리아
2023-04-21 오후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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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루카 모드리치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마음은 꺾이지 않았다.
  • 오는 6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 복수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은 모드리치를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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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루카 모드리치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의 마음은 꺾이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아스’는 21일(한국시간) “익명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은 모드리치를 영입하기 위해 연봉 2배 인상 조건이 포함된 2년 계약을 마지막으로 제안했다”라고 보도했다.

모드리치의 올여름 행보는 불투명했다. 오는 6월 레알 마드리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 소식이 들리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설에 무게가 실렸다. 복수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은 모드리치를 영입하기 위해 천문학적인 금액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드리치의 선택은 잔류였다. 레알은 최근 모드리치에게 1년 계약 연장을 제시했다. 모드리치 역시 동의하면서 조만간 공식적인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포기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은 모드리치가 레알에서 받은 연봉의 2배에 해당하는 세후 2,500만 유로(약 363억 원)의 연봉으로 마지막 설득을 시도하고 있다.

높은 연봉에도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디아리오 아스’는 “레알과의 협상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제안을 고려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모드리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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