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가 이강인 영입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접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로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이강인이 거론됐다.

이강인 영입 결국 실패? 아틀레티코, ‘월드컵 스타’ MF 영입 추진

스포탈코리아
2023-06-23 오후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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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틀레티코 마드리가 이강인 영입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접었다.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로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이강인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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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가 이강인 영입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접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3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로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를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영입은 아틀레티코의 올여름 최우선 목표로 꼽힌다. 제프리 콘도그비아가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의 영입이 불가피하다.

당초 유력한 영입 후보로는 이강인이 거론됐다. 일각에서는 아틀레티코가 이강인과 개인 합의까지 도달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적료가 아틀레티코의 발목을 붙잡았다. 아틀레티코는 올여름 2,500만 유로(약 350억 원)까지 치솟은 이강인의 바이아웃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 영입은 사실상 불발된 것으로 보인다. 파리생제르맹(PSG)이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이강인의 영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




아틀레티코도 차선책으로 선회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틀레티코는 암라바트 대리인과 협상을 시작했으며 대화는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암라바트는 아틀레티코 입성 자격이 충분하다.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모로코 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로 4강행을 이끌며 스타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다만 이적료에 대한 합의가 필요하다. 이 매체는 “아틀레티코는 피오렌티나가 요구한 3천만 유로(약 428억 원)의 이적료를 전부 지불할 의향은 없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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