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뒤를 이을 대체자를 낙점했다.
-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지난 22일 안드레 오나나 영입을 위해 인터밀란과 만났다라고 전했다.
- 맨유는 데 헤아가 오는 30일을 기점으로 계약이 끝난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주전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의 뒤를 이을 대체자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지난 22일 안드레 오나나 영입을 위해 인터밀란과 만났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데 헤아가 오는 30일을 기점으로 계약이 끝난다. 데 헤아는 10년 넘게 맨유 골문을 지켰지만, 결정적 순간 실수로 불안감을 안겨줬다. 올 시즌도 반복되는 실수와 거액 주급으로 인해 이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오나나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안정적인 볼 처리와 결정적 순간 선방으로 인터밀란을 UCL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변수는 맨유의 인수 상황이다. 맨유를 현재 소유 중인 글레이저 가문은 구단을 시장에 내놨지만, 매각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이로 인해 여름 이적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민재(나폴리)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은 거의 물 건너갔고, 메이슨 마운트(첼시) 영입 협상도 쉽지 않다. 만약 오나나 영입에 타 팀이 가세하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23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맨유가 지난 22일 안드레 오나나 영입을 위해 인터밀란과 만났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데 헤아가 오는 30일을 기점으로 계약이 끝난다. 데 헤아는 10년 넘게 맨유 골문을 지켰지만, 결정적 순간 실수로 불안감을 안겨줬다. 올 시즌도 반복되는 실수와 거액 주급으로 인해 이별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
오나나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그러나 안정적인 볼 처리와 결정적 순간 선방으로 인터밀란을 UCL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변수는 맨유의 인수 상황이다. 맨유를 현재 소유 중인 글레이저 가문은 구단을 시장에 내놨지만, 매각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이로 인해 여름 이적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민재(나폴리)와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영입은 거의 물 건너갔고, 메이슨 마운트(첼시) 영입 협상도 쉽지 않다. 만약 오나나 영입에 타 팀이 가세하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