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클란 라이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작별한다. 웨스트햄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스가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결별을 발표했다. 우리는 지키고 싶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오피셜] EPL 최고 수비형 MF, 아스널도 간다! 웨스트햄의 공식 작별 인사

스포탈코리아
2023-07-15 오후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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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데클란 라이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작별한다.
  • 웨스트햄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스가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결별을 발표했다.
  • 우리는 지키고 싶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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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데클란 라이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작별한다.

웨스트햄은 15일 공식 채널을 통해 “라이스가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합의를 마쳤다”고 결별을 발표했다.

이어 “라이스가 떠나게 돼서 유감이다. 우리는 지키고 싶었지만, 새로운 도전을 원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라이스는 웨스트햄 마음 속에 영원히 특별한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미래를 기원한다”고 응원했다.

라이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빅 클럽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꾸준한 활약으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선보이면서 주가는 뛰었다.

최근에는 캡틴으로 웨스트햄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우승을 견인했다.

라이스의 주가가 폭등했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뜨거운 감자를 예약한 상황이다.




라이스의 행선지는 아스널이 될 것으로 보인다. 2번이나 거절을 당하면서 고개를 숙였지만, 영입이 임박한 상황이다.

아스널과 웨스트햄은 합의를 마쳤다. 라이스 이적료로 1억 500만 파운드(약 1,743억)에 보너스 500만 파운드(약 82억)를 지급하기로 했다.

아스널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과 함께 역대 잉글랜드 선수 최고 이적료에 해당한다.

아스널의 서류 작업이 늦어져 라이스 이적은 속도를 내지 못했지만, 이제 끝났다.

라이스는 오피셜만 기다리는 중이다. 개인 훈련을 통해 프리 시즌 합류 준비가 한창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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