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리뉴 감독에게 배신한 네마냐 마티치가 프랑스 스타드 렌으로 간다. 2022/23 시즌에는 AS로마로 이적하면서 무리뉴 감독과 재회를 했다. 이제 마티치는 프랑스 리그앙에 갈 예정이며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3억 원)가 될 것이다.

무리뉴 ‘통수’친 前 맨유 미드필더, 프랑스 리그로 간다

스포탈코리아
2023-08-14 오후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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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리뉴 감독에게 배신한 네마냐 마티치가 프랑스 스타드 렌으로 간다.
  • 2022/23 시즌에는 AS로마로 이적하면서 무리뉴 감독과 재회를 했다.
  • 이제 마티치는 프랑스 리그앙에 갈 예정이며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3억 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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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리뉴 감독에게 배신한 네마냐 마티치가 프랑스 스타드 렌으로 간다.

마티치는 첼시, 맨유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뼈대가 굵은 미드필더다. 큰 키를 바탕으로 한 피지컬과 활동량으로 수비를 하며 빌드업 능력도 괜찮아서 좋은 패스들을 많이 만들어 낸다.

2013/14 시즌부터 첼시에서 뛴 그는 중원을 장악하며 상대팀에게 공포의 존재가 되었고 2014/15 시즌에는 대체자 없었던 첼시에서 혹사를 당하며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2017/18 시즌 맨유로 이적한 뒤에도 꾸준히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활약했다.

2022/23 시즌에는 AS로마로 이적하면서 무리뉴 감독과 재회를 했다. 로마에서 나이가 무색할 정도로 활약을 하며 팀을 이끌었고 이후 로마와 재계약을 맺는 것처럼 보였지만 상황은 다르게 흘러갔다.



마티치는 근육 부상이라고 거짓말을 한 뒤 훈련을 불참해 버린다. 그 뒤 뒤에서 렌과 협상을 한 뒤 구두 계약을 맺어 버리는 배신을 해버린다. 이 사건으로 인해 무리뉴는 분노하며 ‘로마 프레스’에 따르면 마티치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총 3시즌을 함께 했던 무리뉴는 지난 몇주 동안 보여준 마티치의 행동과 태도에 화가 났다.

로마의 리그 경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마티치의 이적 요청은 팀과 무리뉴에게 큰 혼란을 일으켰고 배신감을 느낀 무리뉴는 훈련에 대한 그의 태도로 인해 프리시즌 투어 마지막 날에 마티치는 제외했다.

이제 마티치는 프랑스 리그앙에 갈 예정이며 이적료는 260만 파운드(약 43억 원)가 될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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