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북런던 더비에서 맹활약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최고 공격수 라인에 복귀했다.
- 덕분에 토트넘은 4승 2무 무패 행진과 함께 승점 14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 손흥민은 이날 골까지 더해 5골로 득점 2위에 올라섰다.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북런던 더비에서 맹활약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리그 최고 공격수 라인에 복귀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30일(한국시간)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기준으로 각 포지션 별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이 공격수에서 이름을 올렸다. 지난 5라운드에서 순위권 밖으로 밀렸던 그는 이번 6라운드에서 다시 이름을 올렸고, 6위를 기록했다.
그의 순위권 재진입은 당연했다.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로 맹활약했다. 토트넘은 2-2로 비겼지만, 힘겨운 북런던 더비 원정에서 무승부는 손흥민의 멀티골 맹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덕분에 토트넘은 4승 2무 무패 행진과 함께 승점 14점으로 4위에 머물렀다.

이뿐 만 아니다. 손흥민은 이날 골까지 더해 5골로 득점 2위에 올라섰다. 현재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기록한 8골과 3골 차다. 지난 2021/2022시즌 이뤄냈던 골든부트(득점왕) 영광을 재연하려 한다.
일본의 천재 윙어 미토마 카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를 제치지 못했다. 미토마는 손흥민보다 1단계 높은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미토마 역시 본머스와 6라운드에서 2골로 맹활약했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3골 3도움으로 매 경기 공격포인트 한 개씩 기록하며, 올 시즌도 대세임을 증명하고 있다.
1위는 리버풀 에이스 모하메드 살라가 차지했다.
사진=90min,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