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4일(한국시간) 마커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해결사였지만, 올시즌은 맨유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팀의 간판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무득점에 그친 탓에 래쉬포드를 향한 비판은 거세질 수밖에 없었다. 래쉬포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5경기 연속 무득점' 래쉬포드의 침묵…“부진 계속된다면 내쳐야 할 선수” 비판

스포탈코리아
2023-10-04 오후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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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4일(한국시간) 마커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해결사였지만, 올시즌은 맨유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팀의 간판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무득점에 그친 탓에 래쉬포드를 향한 비판은 거세질 수밖에 없었다.
  • 래쉬포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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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불과 1시즌만에 득점력을 잃어버렸다.

영국 매체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4일(한국시간) “마커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해결사였지만, 올시즌은 맨유의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앞서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치러진 갈라타사라이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경기 내용은 실망스러웠다. 맨유는 안방에서 펼쳐진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54.8%의 점유율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무려 16차례의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이 중 유효슈팅은 5개에 불과했다.

비판의 화살은 래쉬포드를 향했다. 이날 4-3-3 전형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래쉬포드는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보기만 했다.

라스무스 회이룬의 선제골을 만든 도움은 큰 의미를 갖기 어려웠다. 팀의 간판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무득점에 그친 탓에 래쉬포드를 향한 비판은 거세질 수밖에 없었다.





래쉬포드의 부진은 이날 경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래쉬포드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9경기 1골에 그치고 있다. 지난달 아스널전 이후 5경기 연속 무득점에 빠진 실정.

불과 1시즌만에 찾아온 심각한 부진이다. 래쉬포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골을 넣으며 맨유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올시즌에는 지난 시즌과 같은 폭발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도 래쉬포드의 부진을 우려했다. 리버풀 출신 축구전문가 스탠 콜리모어는 “래쉬포드는 아직까지도 올시즌을 시작하지 못했다.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경기력은 일관성 없이 변덕이 심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내가 맨유의 기술 분석관이라면 향후 2~3경기 동안 래쉬포드가 부진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를 버리라고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조언할 것이다”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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