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가 다리 골절 부상에서 10개월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샬케04 시절부터 대형 골키퍼로 성장할 재목이라 평가받았던 노이어는 2011년 7월 3000만 유로(한화 약 430억 원)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노이어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때 독일 대표팀 우승의 주역이었다.

'김민재와 뮌헨에 큰 힘' 주장 노이어, 마침내 출전 허락 받았다...10개월 만에 복귀 '초읽기 '

스포탈코리아
2023-10-20 오전 06:15
624
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가 다리 골절 부상에서 10개월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 샬케04 시절부터 대형 골키퍼로 성장할 재목이라 평가받았던 노이어는 2011년 7월 3000만 유로(한화 약 430억 원)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 노이어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때 독일 대표팀 우승의 주역이었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가 다리 골절 부상에서 10개월 만에 복귀를 앞두고 있다.

독일 ‘키커’는 19일(한국시간) “노이어는 다리가 부러진지 10개월이 지난 노이어는 곧 돌아올 예정이다. 그는 이번 주 의료진과 그의 골키퍼 코피 미하엘 레히너로부터 복귀 허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샬케04 시절부터 대형 골키퍼로 성장할 재목이라 평가받았던 노이어는 2011년 7월 3000만 유로(한화 약 430억 원)에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 입단 후 그는 곧바로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았다. 노이어는 어느덧 뮌헨에서 12년째 활약하고 있는 베테랑이 됐다. 현재 그는 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노이어는 뮌헨의 성공에 기여했다. 그는 뮌헨에서 12년 동안 29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노이어가 둥지를 튼 후 뮌헨은 2012/13시즌부터 2022/23시즌까지 분데스리가 11연패를 달성했다. 2012/13시즌과 2019/20시즌에는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독일 대표팀에서도 노이어는 큰 족적을 남겼다. 2009년 6월 대표팀에 데뷔했던 그는 14년 동안 대표팀에서 117경기를 소화하며 센추리 클럽에 가입했다. 노이어는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 때 독일 대표팀 우승의 주역이었다.

노이어는 지난 1월부터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영국 ‘BBC’에 의하면 노이어는 지난해 12월 스키를 타다가 다리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그는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뮌헨은 노이어 대신 스위스 국가대표 출신 얀 좀머를 급히 영입해 빈자리를 메웠다.

오랜 기간 재활에 매진했던 노이어는 지난달 마침내 훈련장에 모습을 보였다. 팀 훈련에 돌아왔던 노이어는 이제 그라운드 복귀을 앞두고 있다. 노이어가 돌아온다면 최후방에 안정감이 생겨 뮌헨의 주전 수비수 김민재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