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아약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에 이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 영입전에 뒤늦게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활약에 비하면 올시즌 상황은 좋지 않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약스는 유벤투스, 아틀레티코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호이비에르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 벤치 신세인데 원하는 팀은 점점 많아진다…과열된 ‘손흥민 동료’ 영입전

스포탈코리아
2023-11-25 오전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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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아약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에 이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 영입전에 뒤늦게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 지금까지 활약에 비하면 올시즌 상황은 좋지 않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약스는 유벤투스, 아틀레티코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호이비에르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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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에서는 설 자리를 잃었지만 향후 선택지는 굉장히 다양하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아약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벤투스에 이어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 영입전에 뒤늦게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호이비에르는 한 때 토트넘의 핵심 미드필더로 평가됐다. 지난 2020년 사우샘프턴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조세 무리뉴 감독, 안토니오 콘테 감독 밑에서 핵심 선수로 분류됐다.

지난 시즌에도 충분히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4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5골 7도움까지 올리며 제 몫을 다한 몇 안되는 토트넘 선수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금까지 활약에 비하면 올시즌 상황은 좋지 않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주전 미드필더로 호이비에르가 아닌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를 낙점했다.

출전 시간이 현저히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 리그에서 선발 출전이 2경기에 불과했다. 이 마저도 다른 선수들의 징계, 부상으로 간신히 얻은 기회였다.





좁아진 입지는 이적설로 번졌다. 나란히 중원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틀레티코, 유벤투스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호이비에르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유벤투스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은 호이비에르는 면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토트넘과 첼시의 리그 11라운드와 덴마크 대표팀의 경기를 직접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걸림돌은 이적료다. 토트넘이 호이비에르의 이적료로 4천만 유로(약 561억 원)를 요구했다.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않은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는 뒷걸음질 칠 수밖에 없었다.

이 틈을 아약스가 파고들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약스는 유벤투스, 아틀레티코와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호이비에르를 핵심 영입 대상으로 낙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높은 이적료에 대한 대책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챠헤스’는 “임대 후 완전 영입과 같은 조건을 통해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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