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8일(한국시간) 수비 보강을 열망하고 있는 뮌헨은 로날드 아라우호(24, 바르셀로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얇은 센터백 선수층이 뮌헨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지난 2년 동안 아라우호를 관찰했으며, 내년 1월에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던 센터백은 따로 있었다.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8일(한국시간) “수비 보강을 열망하고 있는 뮌헨은 로날드 아라우호(24, 바르셀로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시즌도 유럽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12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1무로 승점 34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적수가 없다.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코펜하겐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면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얇은 센터백 선수층이 뮌헨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올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뱅자맹 파바르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면서 대체자를 데려올 시간이 부족했다.
부담은 남은 센터백들이 고스란히 떠안았다. 김민재는 쉴 틈 없이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치르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번갈아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뮌헨의 숙제로 떠올랐다. 트레보 찰로바, 에릭 다이어, 라파엘 바란과 같은 다양한 센터백 자원들이 뮌헨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오르내렸다.


진짜 영입 후보는 따로 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지난 2년 동안 아라우호를 관찰했으며, 내년 1월에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독일 축구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토마스 투헬 감독고 아라우호 영입에 동의했다. 아라우호는 2년 동안 관심을 보여준 뮌헨 이적에 호의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해서 뮌헨이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의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없다. 오는 2026년 만료되는 그의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뮌헨이 아라우호를 영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바르셀로나가 아라우호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풋볼 에스파냐’는 28일(한국시간) “수비 보강을 열망하고 있는 뮌헨은 로날드 아라우호(24, 바르셀로나) 영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시즌도 유럽 최강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서 12경기를 치른 현재 11승 1무로 승점 34점을 획득하면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적수가 없다. 조별리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갈라타사라이, 코펜하겐을 상대로 전승을 거두면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얇은 센터백 선수층이 뮌헨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올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앞두고 뱅자맹 파바르가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면서 대체자를 데려올 시간이 부족했다.
부담은 남은 센터백들이 고스란히 떠안았다. 김민재는 쉴 틈 없이 15경기 연속 풀타임을 치르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다요 우파메카노, 마타이스 더 리흐트는 번갈아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뮌헨의 숙제로 떠올랐다. 트레보 찰로바, 에릭 다이어, 라파엘 바란과 같은 다양한 센터백 자원들이 뮌헨의 영입 후보 명단에 오르내렸다.


진짜 영입 후보는 따로 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지난 2년 동안 아라우호를 관찰했으며, 내년 1월에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독일 축구 전문가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토마스 투헬 감독고 아라우호 영입에 동의했다. 아라우호는 2년 동안 관심을 보여준 뮌헨 이적에 호의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해서 뮌헨이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바르셀로나는 아라우호의 이적을 허용할 의사가 없다. 오는 2026년 만료되는 그의 계약을 연장하길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플로리안 플라텐베르크는 “뮌헨이 아라우호를 영입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바르셀로나가 아라우호와의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