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브렌트포드의 공식 틱톡 계정이 지난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아스톤 빌라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향해 야만적인 파상공격을 가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경기가 아수라장이 됐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빌라의 미드필더 부바카 카마라는 무페이와 마르티네즈의 난투극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고, 무페이는 상대 골키퍼인 마르티네즈와 부딪혔다.

선수끼리 어깨빵→오버액션으로 쓰러지는 골키퍼... “회복에 최선을 다해!”, 틱톡으로 조롱

스포탈코리아
2023-12-19 오전 07:27
1,557
뉴스 요약
  •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브렌트포드의 공식 틱톡 계정이 지난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아스톤 빌라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향해 야만적인 파상공격을 가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경기가 아수라장이 됐다.
  •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빌라의 미드필더 부바카 카마라는 무페이와 마르티네즈의 난투극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고, 무페이는 상대 골키퍼인 마르티네즈와 부딪혔다.
기사 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브렌트포드 공식 틱톡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 골키퍼를 조롱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9일(한국 시간) “브렌트포드의 공식 틱톡 계정이 지난 일요일 프리미어리그 경기 후 아스톤 빌라의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를 향해 야만적인 파상공격을 가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스톤 빌라는 17일(한국 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체크 커뮤티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후반 막판에 경기가 아수라장이 됐다.

전반 45분 브렌트포드가 먼저 선제골을 기록했다. 고도스가 올린 코너킥을 박스 안에서 걷어내자 루이스 포터에게 공이 갔고 루이스 포터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대로 당할 빌라가 아니었다. 후반 32분 오른쪽 사이드에서 레온 베일리가 올린 크로스를 알렉스 모레노가 달려가면서 헤더를 성공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역시 해결사는 왓킨스였다. 후반 40분 이번에는 제이콥 램지의 코너킥이 원바운드로 카마라에게 갔고 카마라가 감각적인 뒷발 터치를 보여줬다. 그 공이 왓킨스의 머리로 향하면서 왓킨스의 헤더로 2-1 역전골을 만들며 끝이났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빌라의 미드필더 부바카 카마라는 무페이와 마르티네즈의 난투극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고, 무페이는 상대 골키퍼인 마르티네즈와 부딪혔다. 마르티네즈는 오버액션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그 이후 후반 추가시간 6분에 무페이는 아스톤 빌라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다이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려 했지만 마르티네즈 골키퍼는 화를 참지 못했다. 화가 난 마르티네즈 골키퍼는 무페이의 멱살을 잡고 일어나라고 지시했다. 박스 안에서 혼돈이 일어났고 두 선수는 다행히 퇴장당하지 않고 빠져나왔다.





경기를 마친 후 카마라는 인스타그램에 "레드카드는 미안하지만 이 놀라운 팀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마르티네즈는 "미안해, 친구"라고 답을 했다. 카마라는 셰필드 유나이티드 홈 경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번리 홈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경기가 끝난 후 브렌트포드의 미디어팀은 틱톡을 통해 마르티네즈가 그라운드에 쓰러진 장면을 "회복에 최선을 다하세요, 에미!"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하며 마르티네즈를 조롱했다.

사진 = 골닷컴, 스카이스포츠, 게티이미지코리아, BBC, 스포츠 바이블
https://yourfield.nexon.com/ourfield/social-ground?utm_contents=yf_banner
댓글 0
0 / 300
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출석체크하고 포인트 적립! Daily Reward
© 2023 NEXON Korea Corp.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