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샬과 첼시의 아르만도 브로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세리에 A 선두 인터 밀란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맨유의 마샬과 첼시의 브로야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인테르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마샬과 브로야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이탈리아 세리에 A 인터 밀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앙토니 마샬과 첼시의 아르만도 브로야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7일(한국시간) “세리에 A 선두 인터 밀란이 1월 이적시장을 앞두고 맨유의 마샬과 첼시의 브로야를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인테르는 14승 2무 1패(승점 44)로 현재 세리에 A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 진출했다. 세리에 A에서 인테르는 41득점 7실점을 기록 중이다. 인테르는 세리에 A 최다 득점 구단이자 최소 실점 팀이다.
인테르가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 이유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와 마르쿠스 튀랑의 활약 덕분이다. 마르티네스는 15골로 세리에 A 득점 1위다. 지난 여름 자유 계약으로 합류했던 튀랑은 17경기 7골을 기록 중이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은 백업 공격수들의 활약이다. 베테랑 공격수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는 11경기에 나왔지만 리그에서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친정팀으로 돌아온 산체스 역시 세리에 A에서 득점을 신고하지 못했다.
인테르는 마르티네스와 튀랑의 뒤를 받칠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인테르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마샬과 브로야다. 두 선수 모두 소속팀에서 입지가 애매하다. 마샬은 이번 시즌 EPL에서 13경기 1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한때 맨유의 기대주였던 마샬은 이제 계륵으로 전락했다. 마샬과 맨유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다.
첼시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브로야는 2021/22시즌 사우스햄튼에서 리그 6골을 넣은 바 있다. 브로야는 준수한 성적을 남긴 뒤 첼시로 돌아왔지만 지난해 12월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 지난 9월 복귀했지만 경기력 회복에 애를 먹고 있다. 브로야의 2023/24시즌 성적은 10경기 1골 1도움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