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역대급 팬 서비스로 한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평생 간직할 기억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 토트넘에서 반등에 성공한 히샬리송은 팬 서비스도 월드 클래스라는 점을 입증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 히샬리송이 역대급 팬 서비스로 한 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평생 간직할 기억들”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히샬리송은 한 여성 팬에게 자신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했다. 히샬리송의 저지를 받은 소녀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히샬리송은 이후 그녀를 안아주었고 사진도 같이 찍어줬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척급 공격수로 거듭났다. 그는 2018/19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2020/21시즌을 제외하고는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의 주축 공격 자원으로 성장했다.
히샬리송은 2022년 여름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영입에 무려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04억 원)를 투자했다. 기대와 달리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이번 시즌 히샬리송은 완전히 다른 선수로 거듭났다. 그는 2023/24시즌 리그 21경기 10골 3도움으로 토트넘의 주포로 올라섰다. 최근 리그 9경기에서는 9골을 터트리는 기염을 토했다. 토트넘에서 반등에 성공한 히샬리송은 팬 서비스도 ‘월드 클래스’라는 점을 입증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