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코너 갤러거(23, 첼시)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올여름 다시 한 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갤러거는 오는 2025년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영입 의지는 꺾이지 않았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코너 갤러거(23, 첼시)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올여름 다시 한 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을 알차게 보낸 팀으로 평가받는다. 티모 베르너(27), 라두 드라구신(22)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공수에 걸친 보강에 성공했다.
계획한 영입을 모두 성사시킨 것은 아니다. 갤러거 영입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중원 보강을 위해 갤러거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구단과 당사자의 거절로 무산됐다.
갤러거는 첼시의 성골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첼시 1군으로 승격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올시즌 전망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와 같은 수준급의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갤러거가 벤치로 밀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카이세도와 라비아가 각각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는 것과 달리 갤러거는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첼시의 중원을 지켰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갤러거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3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멀티골을 가동하면서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첼시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갤러거는 오는 2025년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설도 지속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갤러거를 팀 강화의 핵심 요소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에도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메이슨 마운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과감하게 매각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를 5천만 파운드(약 840억 원)로 책정하고 있는 반면 토트넘은 3,500만 파운드(약 590억 원)면 영입이 성사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코너 갤러거(23, 첼시)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올여름 다시 한 번 영입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이적시장을 알차게 보낸 팀으로 평가받는다. 티모 베르너(27), 라두 드라구신(22)을 연달아 영입하면서 공수에 걸친 보강에 성공했다.
계획한 영입을 모두 성사시킨 것은 아니다. 갤러거 영입에 실패했다. 토트넘은 중원 보강을 위해 갤러거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구단과 당사자의 거절로 무산됐다.
갤러거는 첼시의 성골 미드필더로 잘 알려져 있다. 첼시 유소년 팀 출신으로 크리스털 팰리스 임대로 경험을 쌓은 뒤 첼시 1군으로 승격되면서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올시즌 전망이 마냥 좋지만은 않았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와 같은 수준급의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갤러거가 벤치로 밀릴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졌다.
뚜껑을 열어보니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카이세도와 라비아가 각각 부진과 부상에 시달리는 것과 달리 갤러거는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첼시의 중원을 지켰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갤러거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4경기 3골 6도움을 올렸다.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는 멀티골을 가동하면서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첼시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갤러거는 오는 2025년 첼시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설도 지속되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전히 갤러거를 팀 강화의 핵심 요소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에도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메이슨 마운트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과감하게 매각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된다. 첼시는 갤러거의 이적료를 5천만 파운드(약 840억 원)로 책정하고 있는 반면 토트넘은 3,500만 파운드(약 590억 원)면 영입이 성사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