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한국 시간) 아구에로가 심장 전문의와 상의 후 카를로스 테베스 감독이 이끄는 인데펜디엔테에서 출전할 것을 암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2011/12시즌 맨시티에 합류하자마자 44년 만에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이끌었다.

부정맥으로 은퇴한 아구에로가 돌아올 수도 있다?...친정팀 인데펜디엔테서 현역 복귀 가능성 ↑

스포탈코리아
2024-02-26 오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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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한국 시간) 아구에로가 심장 전문의와 상의 후 카를로스 테베스 감독이 이끄는 인데펜디엔테에서 출전할 것을 암시했다라고 보도했다.
  • 아구에로는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 2011/12시즌 맨시티에 합류하자마자 44년 만에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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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도 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25일(한국 시간) “아구에로가 심장 전문의와 상의 후 카를로스 테베스 감독이 이끄는 인데펜디엔테에서 출전할 것을 암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아구에로는 한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받았다. 2011/12시즌 맨시티에 합류하자마자 44년 만에 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리그 최종전 퀸즈파크 레인저스와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기적 같은 골을 넣으며 팀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잉글랜드 첫 시즌에만 무려 30골 8도움을 몰아쳤다.

아구에로는 10년 동안 맨시티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통산 390경기에 나서 260골 73도움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아구에로가 있는 동안 PL 5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6회 등 트로피를 들었다.



세월 앞에 장사는 없었다. 2020/21시즌 부상이 이어지며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아구에로는 맨시티를 떠나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은퇴를 결정했다.

아구에로는 지난 2021년 11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 경기에 출전했다. 경기 도중 아구에로는 가슴에 통증을 느낀 뒤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검사 결과 부정맥이었다. 심장 문제로 인해 아구에로는 더 이상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없다는 소견을 받았고 그렇게 축구화를 벗었다. 그는 은퇴 이후 인터넷 방송인과 e스포츠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선 아구에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아구에로가 얼마 전 심장 전문의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다. 전문의는 “(복귀에)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TyC 스포츠’에 따르면 아구에로가 인데펜디엔테의 아르헨티나 리그컵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데펜디엔테는 아구에로가 데뷔한 팀이다. 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테베스 감독이 이끌고 있다.

이미 아구에로는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친정팀 인데펜디엔테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몸 상태만 호전된다면 자신이 데뷔했던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지을 수도 있다.

아르헨티나 언론인 세바스티안 비뇰로도 심장 전문의가 최종 승인을 한다면, 아구에로가 인데펜디엔테에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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