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길었던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끝나고 있다.
- 최근 음바페가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만찬에 초대받았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7일(한국 시간) “음바페는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마지막 결전에 초대됐다. 파리 생제르맹(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도 회의에 참석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길었던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끝나고 있다. 최근 음바페가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몇몇 선수들에게 이미 다음 시즌 음바페가 합류한다고 이야기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매체 ‘BBC’도 “PSG의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동의했다. 그는 PSG와 오는 6월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BBC’는 “아직 음바페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PSG를 만날 수 없게 되면 거래를 발표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 시즌에 1,500만 유로(한화 약 216억 원)를 수령한다. 또 5년 동안 계약 보너스로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163억 원)를 받는다. 초상권 수익의 일부도 음바페가 가져간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미 음바페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가 떠난다면 음바페가 등번호 10번을 물려받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스페인 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까지 등장해 “PSG는 음바페가 떠날 것을 안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 서명할 확률은 99%다”라며 “이미 음바페가 서명했는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테바스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축구에 좋은 소식이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내 생각엔 주드 벨링엄, 엘링 홀란, 음바페는 지구상에서 가장 지배적인 선수다. 그들 중 두 명이 레알 마드리드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실상 이적설이 끝난 분위기지만 변수가 남았다. 음바페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초대됐다. 물론 음바페만 부른 건 아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과 관련된 논의를 위해 카타르 알 타니 국왕을 초대했다.
‘트리뷰나’는 “비슷한 회의가 2022년 음바페와 PSG의 계약이 끝났을 때 일어났다. 마크롱 대통령은 음바페에게 PSG에서 2년 더 뛰도록 설득했다”라며 “만약 마크롱 대통령이 음바페를 다시 한번 설득한다면 이적설이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27일(한국 시간) “음바페는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마지막 결전에 초대됐다. 파리 생제르맹(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도 회의에 참석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길었던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끝나고 있다. 최근 음바페가 PSG 나세르 알 켈라이피 회장에게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나겠다고 통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레알 마드리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몇몇 선수들에게 이미 다음 시즌 음바페가 합류한다고 이야기했다는 보도까지 나왔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매체 ‘BBC’도 “PSG의 스트라이커 킬리안 음바페는 이번 여름에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기로 동의했다. 그는 PSG와 오는 6월 계약 만료 후 팀을 떠날 계획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BBC’는 “아직 음바페는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지만, 레알 마드리드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PSG를 만날 수 없게 되면 거래를 발표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한 시즌에 1,500만 유로(한화 약 216억 원)를 수령한다. 또 5년 동안 계약 보너스로 1억 5,000만 유로(한화 약 2,163억 원)를 받는다. 초상권 수익의 일부도 음바페가 가져간다.
‘BBC’는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미 음바페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있다. 루카 모드리치가 떠난다면 음바페가 등번호 10번을 물려받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심지어 스페인 라리가 하비에르 테바스 회장까지 등장해 “PSG는 음바페가 떠날 것을 안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와 서명할 확률은 99%다”라며 “이미 음바페가 서명했는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테바스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와 스페인 축구에 좋은 소식이다. 음바페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내 생각엔 주드 벨링엄, 엘링 홀란, 음바페는 지구상에서 가장 지배적인 선수다. 그들 중 두 명이 레알 마드리드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사실상 이적설이 끝난 분위기지만 변수가 남았다. 음바페는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이 주최한 만찬에 초대됐다. 물론 음바페만 부른 건 아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스라엘-하마스 분쟁과 관련된 논의를 위해 카타르 알 타니 국왕을 초대했다.
‘트리뷰나’는 “비슷한 회의가 2022년 음바페와 PSG의 계약이 끝났을 때 일어났다. 마크롱 대통령은 음바페에게 PSG에서 2년 더 뛰도록 설득했다”라며 “만약 마크롱 대통령이 음바페를 다시 한번 설득한다면 이적설이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