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이적료 요구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과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라고 보도했다. 센터백이 레알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이적료 1,400억 요구에도 인기 폭발…‘레알-아스널-첼시’ 일제히 스카우터 파견

스포탈코리아
2024-02-29 오후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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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높은 이적료 요구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치솟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과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라고 보도했다.
  • 센터백이 레알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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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높은 이적료 요구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치솟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9일(한국시간) “안토니오 실바(20, 벤피카)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아스널과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은 올시즌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라리가에서 26경기를 치른 현재 20승 5무 1패로 승점 65점을 기록하면서 지로나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레알은 지난 14일 치러진 라이프치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불안 요소가 없는 것은 아니다. 센터백이 레알의 약점으로 지적된다. 올시즌만 하더라도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가 부상으로 이탈해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새로운 센터백 영입이 레알의 숙제로 떠올랐다. 알라바가 부상 전부터 노쇠화 조짐을 노출했던 탓에 그를 대체할 정상급 센터백 영입이 반드시 필요해졌다.





레알의 시선은 실바에게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레알은 실바를 면밀하게 관찰하기 위해 내달 1일 치러질 벤피카와 스포르팅의 타카 데 포르투갈 4강전에 스카우터를 파견할 준비를 마쳤다.

실바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센터백으로 꼽힌다. 우월한 체격 조건을 갖춘 유망주로 지능적인 위치선정과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된다.

이미 벤피카 수비의 핵심으로 거론된다. 실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5경기 2골을 기록하면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포르투갈 대표팀에 승선한 실바는 지난해 11월 리히텐슈타인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실바를 원하는 팀은 레알뿐만이 아니다. ‘팀토크’는 “아스널과 첼시 역시 내달 1일 치러질 벤피카와 스포르팅의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하면서 실바를 향한 관심을 표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바이아웃 지불이 관건으로 떠올랐다. 벤피카는 실바의 영입을 허용할 의향이 없다. 그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1억 유로(약 1,40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해야만 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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