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부상 탓에 제대로 활용조차 해보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지난해 여름 크리스토퍼 은쿤쿠(26)를 영입한 것은 첼시에게 심각한 악몽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은쿤쿠는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했다.

866억에 영입했는데 첼시 최악의 유리몸…벌써 3번째 부상으로 4주 결장

스포탈코리아
2024-02-29 오후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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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끊임없는 부상 탓에 제대로 활용조차 해보지 못하고 있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지난해 여름 크리스토퍼 은쿤쿠(26)를 영입한 것은 첼시에게 심각한 악몽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 은쿤쿠는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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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끊임없는 부상 탓에 제대로 활용조차 해보지 못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9일(한국시간) “지난해 여름 크리스토퍼 은쿤쿠(26)를 영입한 것은 첼시에게 심각한 악몽이 됐다”라고 보도했다.

은쿤쿠는 향후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할 재목으로 평가받았다. 2선 멀티 자원으로 매끄러운 볼 컨트롤 능력과 날카로운 키패스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혔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은쿤쿠는 지난 2019년 라이프치히에 입단한 이후 통산 172경기 70골 56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프리미어리그 입성까지 성공했다. 첼시는 지난해 여름 은쿤쿠 영입에 성공했다. 그의 영입을 위해 6천만 유로(약 866억 원)라는 적지 않은 이적료를 지출하기도 했다.





행복한 동행이 되지는 못했다. 은쿤쿠는 올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12월까지 전력에서 이탈할 수밖에 없었다.

부상 악령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부상에서 돌아온 은쿤쿠는 1월에 엉덩이 부상을 당했다. 또다시 한 달 가까이의 결장이 불가피했다.

은쿤쿠는 부상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첼시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27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은쿤쿠는 향후 3~4주 동안 결장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첼시의 속은 까맣게 타 들어가고 있다. 약점으로 지적되던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해 은쿤쿠를 데려왔지만 올시즌 제대로 활용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피챠헤스’는 “은쿤쿠는 지속적으로 신체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가 팀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했던 첼시의 기대와 대조를 이룬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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