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 포워드 듀오 안토니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리버풀의 18세 유망주들보다도 적은 골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 경기의 영웅이 된 건 리버풀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루이스 쿠마스와 제이든 단스였다. 리버풀은 유스 출신들의 활약에 힘입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젠 10대 선수들과 비교 당하는 신세' 안토니-래시포드, 올해 넣은 골이 18세 유망주 듀오 득점 총합과 같다

스포탈코리아
2024-02-29 오후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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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 포워드 듀오 안토니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리버풀의 18세 유망주들보다도 적은 골 수를 기록하고 있다.
  • 이 경기의 영웅이 된 건 리버풀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루이스 쿠마스와 제이든 단스였다.
  • 리버풀은 유스 출신들의 활약에 힘입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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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윙 포워드 듀오 안토니와 마커스 래시포드가 리버풀의 18세 유망주들보다도 적은 골 수를 기록하고 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16강전 사우스햄튼과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의 영웅이 된 건 리버풀 유소년 팀에서 성장한 루이스 쿠마스와 제이든 단스였다. 먼저 득점포를 가동한 건 쿠마스였다. 쿠마스는 전반 종료 직전이었던 전반 44분 선제골을 넣으며 경기의 흐름이 리버풀에게 흘러가도록 했다.

쿠마스에 이어 단스도 골을 넣었다. 단스는 후반 28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다. 경기 종료를 앞두고 있었던 후반 43분에도 한 골을 추가했다. 단스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유스 출신들의 활약에 힘입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축구 통계 매체 ‘스쿼카’는 쿠마스와 단스의 기록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29일 SNS를 통해 “18세인 쿠마스와 단스는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2024년에 안토니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득점을 합친 것(3골)만큼 많은 골을 넣었다”라고 전했다.

안토니는 이번 시즌 맨유 최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 시즌 9500만 유로(한화 약 1372억 원)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었던 안토니는 구단의 골칫덩어리로 전락했다. 안토니는 2023/24시즌 공식전 27경기 1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안토니는 2024년에 시즌 첫 골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 맨유의 에이스였던 래시포드 역시 이번 시즌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2023/24시즌 래시포드는 32경기 5골 6도움에 그치고 있다. 올해 래시포드는 2골밖에 넣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사진= 스쿼카/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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