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11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맨시티를 만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00% 반칙과 옐로카드다라며 그(도쿠)의 발이 있고 공에 맞았지만, 공이 없었으면 맥 알리스터가 죽을 수 있었다라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공이 없었으면 죽었을 수도 있는데!” 클롭 감독, 가슴 향한 발차기→NO 카드+NO PK에 분노

스포탈코리아
2024-03-11 오전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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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 리버풀은 11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맨시티를 만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 100% 반칙과 옐로카드다라며 그(도쿠)의 발이 있고 공에 맞았지만, 공이 없었으면 맥 알리스터가 죽을 수 있었다라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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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이 주심의 판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리버풀은 11일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8라운드에서 맨시티를 만나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선제골은 맨시티의 몫이었다. 전반 23분 존 스톤스가 케빈 데 브라위너의 낮은 코너킥 킥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전반전은 맨시티가 리드를 유지한 채 끝났다.

리버풀도 반격했다. 후반 2분 다르윈 누녜스가 문전으로 침투 후 패스를 받는 과정에서 에데르송 모라에스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맥 알리스터가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경기 종료 직전 논란의 장면이 나왔다. 후반 추가 시간 8분 제레미 도쿠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걷어내려고 하다가 그대로 맥 알리스터의 가슴을 발로 찼다. 맥 알리스터는 쓰러진 채 고통을 호소했다.



주심이 비디오 판독(VAR)실과 교신을 했지만 반칙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당연히 페널티킥(PK)도 주어지지 않았다. 추가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1-1로 경기가 끝났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이 상황은 경기장의 모든 위치에서 100% 반칙이다. 100% 반칙과 옐로카드다”라며 “그(도쿠)의 발이 있고 공에 맞았지만, 공이 없었으면 맥 알리스터가 죽을 수 있었다”라며 판정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서 “심판들은 무언가를 찾을 것이다. 이것은 지구상의 모든 축구인들에게 PK다. 만약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아마도 당신은 축구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스카이 스포츠’ 해설자 피터 드루리에 따르면 PK가 주어지지 않은 이유는 주심은 도쿠가 정당하게 공에 도전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스카이 스포츠’ 축구 전문가 개리 네빌도 “도쿠는 정말 운이 좋다. 난 그가 곤경에 빠졌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과거 PL에서 심판으로 활동했던 마이크 딘은 PK가 주어지지 않은 것이 도쿠에게 “매우 행운”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VAR의 엄청난 결정이다. 공을 살짝 건드린 것은 맞았지만, 그다음 동작에서 갈비뼈를 완전히 맞았다. 심판이 VAR을 본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딘은 “도쿠가 공을 먼저 찼고 후속 동작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고 판독한 것 같다. 내 생각에 도쿠는 정말 운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스카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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