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헬이 직접 다이어-더 리흐트를 언급했다. 뮌헨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뮌헨은 16일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리는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다름슈타트 98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민재-우파메카노 어떡하나... 투헬이 직접 언급 “다이어-더 리흐트 잘하고 있는데? 굳이 바꿀 이유 없어”

스포탈코리아
2024-03-16 오후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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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투헬이 직접 다이어-더 리흐트를 언급했다.
  • 뮌헨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 뮌헨은 16일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리는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다름슈타트 98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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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투헬이 직접 다이어-더 리흐트를 언급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15일(한국 시간) 다름슈타트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뮌헨의 수비 조합에 대해 얘기했다.

뮌헨은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에릭 다이어를 영입했다. 다이어는 케인과 투헬의 추천으로 인해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고 투헬에 의해 이적 후 비교적 기회를 많이 받았다. 그는 1월 25일(한국 시간) 우니온 베를린과의 경기에서 45분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그 이후 8경기나 더 뛰었다.

결국 그의 출전 조건이 맞춰지면서 바이에른 뮌헨은 2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다이어의 계약은 상호 합의된 조항에 따라 2025년 6월 30일까지 한 시즌 연장되었다”라고 공식화했다.





다이어는 뮌헨으로 온 이후 토트넘 시절보다 훨씬 더 많이 출전하고 있다. 다이어는 현재 더 리흐트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바이에른 뮌헨은 다이어-더 리흐트 센터백 조합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다이어는 이제 김민재의 선발 자리도 위협하고 있다. 뮌헨은 9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5라운드 마인츠와의 경기에서 8-1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도 다이어가 김민재를 제치고 선발 출전했고 김민재는 후반 30분 다이어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독일 매체들이 계속해서 다이어에게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토마스 투헬 감독도 이 조합에 대해서 말을 꺼냈다. 투헬은 “다이어 - 더 리흐트 조합은 계속 승리하고 있다. 그들은 호흡도 잘 맞고, 풀백들과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선수들과도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다이어와 더 리흐트는 서로 의사소통이 잘된다. 현재로서는 이 조합에 변화를 줄 이유가 없다. 물론 우파메카노와 김민재의 퀄리티를 보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하지만 최근에 다이어와 더 리흐트의 경기력이 매우 좋았기 때문에 내일 경기에도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의 말이 현실이 됐다. 뮌헨은 16일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머크 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리는 2023/24 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다름슈타트 98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 경기에서도 투헬은 다이어-더 리흐트 조합을 꺼내 들었고 김민재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다름슈타트와의 경기가 끝나면 뮌헨은 도르트문트-아스널이라는 강호를 만난다. 투헬이 이런 강팀과의 경기에서도 김민재를 선발 기용하지 않는다면 주전 경쟁이 더욱 힘들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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