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노르 솔로몬이 SNS를 통해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솔로몬은 19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SNS를 멀리하고 재활과 경기장 복귀에만 집중하고 있다. 만약 솔로몬이 부상 복귀 후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다면 입단 후 한 시즌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채 팀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SON의 시즌 첫 골 어시스트하고 사라진 토트넘 WF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들고 실망스러운 시기였다”

스포탈코리아
2024-03-19 오후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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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마노르 솔로몬이 SNS를 통해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 솔로몬은 19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SNS를 멀리하고 재활과 경기장 복귀에만 집중하고 있다.
  • 만약 솔로몬이 부상 복귀 후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다면 입단 후 한 시즌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채 팀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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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마노르 솔로몬이 SNS를 통해 자신의 속내를 밝혔다.

솔로몬은 19일(한국 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SNS를 멀리하고 재활과 경기장 복귀에만 집중하고 있다. 지난 시간은 내 커리어에서 가장 힘들고 실망스러운 시기였다”라고 전했다.

솔로몬은 2016/17시즌 마카비 페타티크바에서 데뷔했다. 3시즌 동안 73경기 8골 6도움을 기록하며 경험을 쌓았다. 2018/19시즌엔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합류해 통산 106경기 22골 9도움을 만들었다.

그런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리그 소속 선수에 한해서 특별 규정이 신설되면서 지난 시즌 풀럼으로 이적했다. 활약이 준수했다. 24경기 5골을 올리며 가능성을 증명했다.

솔로몬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에 합류했다. 시즌 초반 활약이 준수했다. 특유의 스피드를 이용한 돌파로 토트넘에 새로운 공격 루트를 제공했다. 특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4라운드에서 손흥민의 시즌 첫 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거기까지였다. 솔로몬은 훈련 중 무릎 부상을 입었다. 검사 결과 반월판 손상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지난 10월 이후 회복에 매진했다.

솔로몬은 “지난 5개월 동안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을 다시 하기 위해 최대한 열심히 노력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완전히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하지만 의욕이 넘친다. 클럽과 국가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솔로몬은 아직 팀 훈련에 복귀하진 못했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솔로몬의 상태가 나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다. 그는 아직 갈 길이 남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솔로몬의 입지는 좋지 않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고 수준의 윙어와 계약하길 원한다. 울버햄튼의 페드로 네투,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베레치 에제 등을 지켜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이 다른 측면 자원을 영입하기 위해선 선수단 정리와 현금이 필요하다. 조건에 부합하는 선수가 바로 솔로몬이다. 만약 솔로몬이 부상 복귀 후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다면 입단 후 한 시즌도 제대로 치르지 못한 채 팀을 떠나야 할 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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