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유, 리버풀에 이어 주앙 네베스(19, 벤피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꼽힌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위해 네베스를 주시하고 있다.

아스널, 맨유와 ‘포르투갈 최고 재능’ 쟁탈전…걸림돌은 바이아웃 1,700억

스포탈코리아
2024-03-25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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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유, 리버풀에 이어 주앙 네베스(19, 벤피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꼽힌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위해 네베스를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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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아스널이 중원 보강을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리버풀과 격돌한다.

영국 매체 ‘더하드태클’은 2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맨유, 리버풀에 이어 주앙 네베스(19, 벤피카) 영입전에 뛰어들었다”라고 보도했다.

네베스는 향후 월드클래스로 성장할 미드필더로 꼽힌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올시즌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45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다. 이미 벤피카의 핵심 미드필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10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네베스는 지난 22일 치러진 스웨덴과의 친선전에서도 27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당초 맨유 이적설에 유력하게 거론됐다.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는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네베스를 영입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네베스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맨유는 벤피카에 수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해 유소년 시절부터 네베스를 면밀히 관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통해 연결고리까지 만들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네베스의 맨유 이적설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는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라며 이적설을 반겼다.

그러면서 “네베스는 훌륭한 선수다.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이것은 많은 빅클럽들이 네베스를 노리는 이유이기도 하다”라며 네베스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가 영입을 장담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 경쟁자가 추가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위해 네베스를 주시하고 있다.

새로운 미드필더 영입은 아스널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마르틴 외데가르드, 데클란 라이스에 정상급 미드필더를 더해 유럽 최강의 중원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네베스 영입의 걸림돌로는 높은 바이아웃이 거론된다. 네베스와 벤피카의 계약에는 1억 2천만 유로(약 1,700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이 삽입돼 있다.

‘더하드태클’은 “네베스가 잠재력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해당 금액을 정당화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빅클럽들은 바이아웃을 지불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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