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안토니(24)의 방출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를 방출해 그의 영입에 투입됐던 이적료를 최대한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다음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안토니(24)의 방출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지난 2022년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에 9,500만 유로(약 1,375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면서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적료 대비 기량을 실망스러웠다. 안토니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점으로 꼽히던 드리블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전혀 통하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골 3도움에 그쳤을 뿐이다. 맨유의 주전 윙어로 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기록이었다.
올시즌은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굳건한 신뢰 속에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2골 1도움에 그쳤다. 심지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향후 맨유에서의 미래는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를 방출해 그의 영입에 투입됐던 이적료를 최대한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차기 행선지 후보가 거론되기도 했다. 브라질의 플라멩구는 1시즌 임대 조건으로 안토니를 데려와 그에게 반등의 기회를 마련해주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나시오날’은 앞서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안토니의 영입을 바르셀로나에 역제의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안토니의 매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피챠헤스’는 “맨유는 안토니의 영입에 무려 9,500만 유로를 투입했다. 해당 금액을 회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안토니(24)의 방출을 시도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안토니는 지난 2022년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입성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에 9,500만 유로(약 1,375억 원)의 이적료를 투자하면서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적료 대비 기량을 실망스러웠다. 안토니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장점으로 꼽히던 드리블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전혀 통하지 않았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8골 3도움에 그쳤을 뿐이다. 맨유의 주전 윙어로 뛰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기록이었다.
올시즌은 상황이 더욱 좋지 않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굳건한 신뢰 속에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에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2골 1도움에 그쳤다. 심지어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 한 개의 공격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향후 맨유에서의 미래는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안토니를 방출해 그의 영입에 투입됐던 이적료를 최대한 회수하길 원하고 있다.
차기 행선지 후보가 거론되기도 했다. 브라질의 플라멩구는 1시즌 임대 조건으로 안토니를 데려와 그에게 반등의 기회를 마련해주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 ‘나시오날’은 앞서 “맨유는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안토니의 영입을 바르셀로나에 역제의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안토니의 매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피챠헤스’는 “맨유는 안토니의 영입에 무려 9,500만 유로를 투입했다. 해당 금액을 회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이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