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첼시는 콜 팔머(21)와의 재계약 협상에 앞서 타 구단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그의 몸값은 예상보다 높게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 이번 보도에 따르면 팔머의 몸값이 이적 이후 2배 올랐다고 평가하고 있는 첼시는 그의 이적료를 8,500만 파운드(약 1,440억 원)로 책정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입장을 내놓았다.
- 팀토크는 첼시는 오는 2030년까지 팔머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천문학적인 몸값을 책정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첼시는 콜 팔머(21)와의 재계약 협상에 앞서 타 구단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그의 몸값은 예상보다 높게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당초 팔머는 잉글랜드 유망주로 잘 알려져 있었다. 2선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매끄러운 볼 컨트롤 능력과 날카로운 패싱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팔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한 팀은 첼시였다. 첼시는 지난해 9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이적료 4,250만 파운드(약 718억 원)를 지불하고 팔머를 영입했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팔머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골 12도움을 올렸다. 첼시에서 팔머 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선수는 없었다.


뛰어난 활약에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널, 리버풀이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팔머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첼시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불투명하다. 팔머가 최고의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 팀을 떠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 있다.
첼시의 재정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준수를 위해 올여름 일부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팔머가 매각 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은 아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팔머의 몸값이 이적 이후 2배 올랐다고 평가하고 있는 첼시는 그의 이적료를 8,500만 파운드(약 1,440억 원)로 책정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입장을 내놓았다.
재계약까지 준비하고 있다. ‘팀토크’는 “첼시는 오는 2030년까지 팔머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시즌 기여도를 반영하게 기꺼이 급여를 인상시켜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첼시는 콜 팔머(21)와의 재계약 협상에 앞서 타 구단의 관심을 차단하기 위해 그의 몸값은 예상보다 높게 책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당초 팔머는 잉글랜드 유망주로 잘 알려져 있었다. 2선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매끄러운 볼 컨트롤 능력과 날카로운 패싱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팔머의 재능을 높게 평가한 팀은 첼시였다. 첼시는 지난해 9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이적료 4,250만 파운드(약 718억 원)를 지불하고 팔머를 영입했다.
활약은 기대 이상이었다. 팔머는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6골 12도움을 올렸다. 첼시에서 팔머 보다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선수는 없었다.


뛰어난 활약에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아스널, 리버풀이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팔머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첼시는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이 불투명하다. 팔머가 최고의 무대에서 경쟁하기 위해 팀을 떠날 가능성은 어느정도 열려 있다.
첼시의 재정적인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이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준수를 위해 올여름 일부 선수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팔머가 매각 대상에 이름을 올린 것은 아니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팔머의 몸값이 이적 이후 2배 올랐다고 평가하고 있는 첼시는 그의 이적료를 8,500만 파운드(약 1,440억 원)로 책정하면서 사실상 이적 불가 입장을 내놓았다.
재계약까지 준비하고 있다. ‘팀토크’는 “첼시는 오는 2030년까지 팔머와 계약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올시즌 기여도를 반영하게 기꺼이 급여를 인상시켜줄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