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별다른 전력 보강 없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입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위해 상당한 제안을 준비 중이다. 콴사는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약 3,400만 파운드(약 629억 원)에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 자원으로 리버풀이 주목한 선수가 바로 게히다.

리버풀 그만 강해져! 비르츠에 이어 00년생 '英 국대' DF까지 품는다..."가장 유리한 위치 점했어"

스포탈코리아
2025-06-21 오후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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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별다른 전력 보강 없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입에 나서고 있다.
  • 영국 매체 풋볼365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위해 상당한 제안을 준비 중이다.
  • 콴사는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약 3,400만 파운드(약 629억 원)에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 자원으로 리버풀이 주목한 선수가 바로 게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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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에서 별다른 전력 보강 없이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버풀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입에 나서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365'는 20일(한국시간) "리버풀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수비수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위해 '상당한 제안'을 준비 중이다. 이는 자렐 콴사의 이적이 완료된 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콴사는 바이엘 레버쿠젠으로 약 3,400만 파운드(약 629억 원)에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 자원으로 리버풀이 주목한 선수가 바로 게히다.

게히는 현대 축구 트렌드에 완벽히 부합하는 수비수로 평가받는다. 빠른 발을 활용한 커버 능력과 깔끔한 빌드업이 강점이며, 주로 오른발을 쓰지만 왼발 사용에도 능해 좌우 센터백 모두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이번 시즌에도 총 44경기에 출전하며 크리스탈 팰리스 수비의 중심을 맡았고, FA컵 결승전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콴사의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 데다, 조 고메즈의 거취 역시 불투명한 상황에서 리버풀이 게히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이다.

게히 본인도 새로운 도전을 선호하고 있어 협상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매체는 "게히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고, 구단과의 재계약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며 "FA컵 우승과 유럽대항전 진출에도 불구하고, 팰리스는 이적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경쟁이 치열하지만, 현재 리버풀이 게히 영입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라며 선수의 리버풀행이 시간문제임을 강조했다.

리버풀은 이번 이적시장 들어 이미 플로리안 비르츠, 제레미 프림퐁을 차례로 영입했고, 밀로시 케르케즈(본머스) 영입도 가시권에 둔 상황이다. 여기에 게히까지 더해질 경우 전 포지션에 걸쳐 탄탄한 스쿼드를 완성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Transfers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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