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기록을 깰 수 있을까?
-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 순위를 공개했다.
- 케인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11골만 더 넣게 되면 레반도프스키를 넘어서게 된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기록을 깰 수 있을까?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1골을 터트렸다. 2~4위는 모두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었다. 뮐러는 1971/72시즌 40골, 1969/70시즌 38골을 기록했다. 1972/72시즌에는 36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5위는 2021/22시즌 35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였다.
6위는 디터 뮐러였다. 뮐러는 1976/77시즌 34골을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는 2019/20시즌 34골로 7위에 올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출신 로타어 에머리히가 1965/66시즌 31골로 8위였다. 9위는 2016/17시즌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1골)이었다. 케인은 오바메양과 함께 공동 9위였다.



토트넘 홋스퍼 유소년 팀 출신인 케인은 토트넘에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13골을 기록한 케인은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EPL 최다골 2위다.
케인은 2023년 8월 19년 동안 함께했던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2022년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후 믿을 만한 공격수가 없었던 뮌헨은 케인 영입에 9,500만 유로(한화 약 1,381억 원)를 투자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 무려 31골을 올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케인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11골만 더 넣게 되면 레반도프스키를 넘어서게 된다. 관건은 부상 회복이다. 케인은 직전 라운드였던 다름슈타트전에서 골대와 충돌해 발목을 다쳤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케인은 어제 팀과 충분히 훈련했다”라고 밝혔다. 케인이 분데스리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30일(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 순위를 공개했다.
1위는 레반도프스키였다. 레반도프스키는 2020/21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1골을 터트렸다. 2~4위는 모두 게르트 뮐러가 가지고 있었다. 뮐러는 1971/72시즌 40골, 1969/70시즌 38골을 기록했다. 1972/72시즌에는 36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5위는 2021/22시즌 35골을 넣은 레반도프스키였다.
6위는 디터 뮐러였다. 뮐러는 1976/77시즌 34골을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는 2019/20시즌 34골로 7위에 올랐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출신 로타어 에머리히가 1965/66시즌 31골로 8위였다. 9위는 2016/17시즌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1골)이었다. 케인은 오바메양과 함께 공동 9위였다.



토트넘 홋스퍼 유소년 팀 출신인 케인은 토트넘에서 월드 클래스 스트라이커로 성장했다. 그는 토트넘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세 차례 차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13골을 기록한 케인은 앨런 시어러(260골)에 이어 EPL 최다골 2위다.
케인은 2023년 8월 19년 동안 함께했던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이적했다. 2022년 레반도프스키가 떠난 후 믿을 만한 공격수가 없었던 뮌헨은 케인 영입에 9,500만 유로(한화 약 1,381억 원)를 투자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 데뷔 시즌에 무려 31골을 올리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케인은 시즌이 끝날 때까지 11골만 더 넣게 되면 레반도프스키를 넘어서게 된다. 관건은 부상 회복이다. 케인은 직전 라운드였던 다름슈타트전에서 골대와 충돌해 발목을 다쳤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와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케인은 어제 팀과 충분히 훈련했다”라고 밝혔다. 케인이 분데스리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