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스페인 현지 전문가가 주드 벨링엄을 극찬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라리가 TV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안드레아 올란디는 벨링엄의 적응력에 충격을 받았고, 호날두보다 빠르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 그는 스페인에 와서 리그를 완전히 파괴하고 최고의 선수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스페인 현지 전문가가 주드 벨링엄을 극찬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라리가 TV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안드레아 올란디는 벨링엄의 적응력에 충격을 받았고, 호날두보다 빠르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적응 시간은 필요 없었다. 입단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31경기 20골 9도움을 몰아쳤다. 라리가에선 무려 16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1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 영입을 위해 낸 이적료만 무려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498억 원)에 달하지만 아깝다는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과거 라리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안드레아 올란디는 “호날두도 이렇게 매끄럽게 적응하지 못했다”라며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많은 골을 넣긴 했지만, 몇 달 동안은 진짜 호날두가 아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벨링엄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득점한 것 같다. 라리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잘할 거라는 건 알았지만, 3~4년은 걸릴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스페인에 와서 리그를 완전히 파괴하고 최고의 선수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올란디는 벨링엄에 대한 칭찬을 계속했다. 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고,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이 있는 팀에서 벨링엄은 ‘내가 최고다’라고 외쳤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벨링엄의 팔을 쭉 뻗는 세리머니는 그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됐지만, 비평가들은 지나친 자신감이라고 비난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올란디는 이에 대해 “그는 겸손하지만 ‘나는 벨링엄이고,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여기있다’라며 자축한다. 난 그런 모습이 좋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금 같은 수준으로 뛰고 싶다면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벨링엄이 없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팀이 아니다. 여전히 경기에서 이길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상황을 이해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없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와 거액에 계약하고, 지네딘 지단의 5번을 달고,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일요일에 친구와 축구하는 것처럼 경기를 뛴다. 그의 개성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잉글랜드엔 스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라리가 TV에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안드레아 올란디는 벨링엄의 적응력에 충격을 받았고, 호날두보다 빠르다고 주장했다”라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적응 시간은 필요 없었다. 입단하자마자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 31경기 20골 9도움을 몰아쳤다. 라리가에선 무려 16골을 넣으며 득점 랭킹 1위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가 벨링엄 영입을 위해 낸 이적료만 무려 1억 300만 유로(한화 약 1,498억 원)에 달하지만 아깝다는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과거 라리가에서 활약한 경험이 있는 안드레아 올란디는 “호날두도 이렇게 매끄럽게 적응하지 못했다”라며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한 뒤 많은 골을 넣긴 했지만, 몇 달 동안은 진짜 호날두가 아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서 “벨링엄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득점한 것 같다. 라리가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잘할 거라는 건 알았지만, 3~4년은 걸릴 거라고 생각했다. 그는 스페인에 와서 리그를 완전히 파괴하고 최고의 선수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올란디는 벨링엄에 대한 칭찬을 계속했다. 그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고,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 등이 있는 팀에서 벨링엄은 ‘내가 최고다’라고 외쳤다”라고 말했다.
매체는 “벨링엄의 팔을 쭉 뻗는 세리머니는 그의 상징적인 이미지가 됐지만, 비평가들은 지나친 자신감이라고 비난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올란디는 이에 대해 “그는 겸손하지만 ‘나는 벨링엄이고,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여기있다’라며 자축한다. 난 그런 모습이 좋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금 같은 수준으로 뛰고 싶다면 그런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벨링엄이 없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팀이 아니다. 여전히 경기에서 이길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상황을 이해하는 스타 플레이어가 없다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와 거액에 계약하고, 지네딘 지단의 5번을 달고, 큰 기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일요일에 친구와 축구하는 것처럼 경기를 뛴다. 그의 개성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잉글랜드엔 스타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