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번리와 울버햄튼 원더러스 경기 중 아찔한 사고가 일어날 뻔했다.
- 번리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번리에 의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 전반전 도중 지미 맥일로이 스탠드의 천장에 문제가 생겼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번리와 울버햄튼 원더러스 경기 중 아찔한 사고가 일어날 뻔했다.
번리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번리에 의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을 번리의 몫이었다. 전반 37분 야콥 브룬 라르센이 다라 오셰이의 롱패스를 다이렉트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그대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도 반격했다. 전반 추가 시간 3분 라얀 아잇 누리가 파블로 사라비아의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프사이드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지만 득점이 인정됐다.
후반전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7분 아잇 누리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후반 16분 라르센이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잡은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1-1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아찔한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수백 명의 번리 팬들은 울버햄튼과 경기 전반전 동안 대피해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전반전 도중 지미 맥일로이 스탠드의 천장에 문제가 생겼다. 보도에 따르면 스탠드 천장에 달려있던 철제 구조물이 파손돼 떨어지려고 했다.
경찰이 나서서 해당 구역을 봉쇄했다. 장내 아니운서는 남은 경기 시간 동안 일부 관중석에 앉을 수 없다고 알렸다.
번리는 “현재 지붕의 안전 문제로 인해 번리 팬들이 스탠드 일부 구역에서 이동하는 중이다.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협조와 인내를 보여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인명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사진=스포츠 바이블
번리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번리에 의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1라운드에서 울버햄튼을 만나 1-1 무승부를 거뒀다.
선제골을 번리의 몫이었다. 전반 37분 야콥 브룬 라르센이 다라 오셰이의 롱패스를 다이렉트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슈팅은 그대로 울버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울버햄튼도 반격했다. 전반 추가 시간 3분 라얀 아잇 누리가 파블로 사라비아의 프리킥을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프사이드 여부에 대해 비디오 판독(VAR)이 진행됐지만 득점이 인정됐다.
후반전엔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후반 7분 아잇 누리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지만 선방에 막혔다. 후반 16분 라르센이 후방에서 넘어온 롱패스를 잡은 뒤 슈팅을 시도했지만 무산됐다. 1-1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날 아찔한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수백 명의 번리 팬들은 울버햄튼과 경기 전반전 동안 대피해야 했다”라고 보도했다.
전반전 도중 지미 맥일로이 스탠드의 천장에 문제가 생겼다. 보도에 따르면 스탠드 천장에 달려있던 철제 구조물이 파손돼 떨어지려고 했다.
경찰이 나서서 해당 구역을 봉쇄했다. 장내 아니운서는 남은 경기 시간 동안 일부 관중석에 앉을 수 없다고 알렸다.
번리는 “현재 지붕의 안전 문제로 인해 번리 팬들이 스탠드 일부 구역에서 이동하는 중이다.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협조와 인내를 보여준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인명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사진=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