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방쇼를 펼치며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겼다. 비카리오가 없었다면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패배할 수도 있었다.

'오늘도 그는 빛 그 자체였다' 비카리오, 웨스트햄전 결정적인 선방 3회 → 팀 내 최고 평점 8점 '맹활약'

스포탈코리아
2024-04-03 오전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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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방쇼를 펼치며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겼다.
  • 비카리오가 없었다면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패배할 수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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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가 선방쇼를 펼치며 팀 내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브레넌 존슨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왼쪽 측면에서 티모 베르너의 크로스를 존흔이 마무리했다. 기선을 제압했지만 토트넘은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커트 주마에게 실점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비카리오가 없었다면 토트넘은 웨스트햄에 패배할 수도 있었다. 비카리오는 수차례 웨스트햄의 좋은 기회를 막아냈다. 비카리오는 전반 37분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손으로 쳐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비카리오는 후반 3분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패스 미스로 인해 발생한 미카일 안토니오의 기회를 저지했다. 후반 4분 코너킥에선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의 헤더를 선방했다. 골문 바로 앞에서 머리에 맞췄기에 막기 까다로운 슈팅이었다. 후반 15분 안토니오가 1대1 찬스를 얻었지만 비카리오의 벽을 뚫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의하면 이날 웨스트햄은 슈팅 11개를 시도했다. 이 중 4개가 유효 슈팅이었다. 비카리오가 웨스트햄의 유효 슈팅 3개를 온몸으로 막아냈다는 의미다.

현지 매체는 비카리오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이브닝 스탠더드’의 댄 킬패트릭 기자는 “중요한 순간 안토니오의 1대1 기회를 잡아냈다.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와 안토니오의 슈팅을 막았다”라고 평가했다. 킬패트릭은 비카리오에게 평점 8점을 부여했다. 이는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은 평점이었다.

비카리오는 지난해 여름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토트넘은 1,720만 유로(한화 약 249억 원)를 들여 비카리오를 데려왔다. 비카리오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을 바탕으로 한 선방 능력을 토트넘의 골문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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