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이 이번 시즌 좋았던 시절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중반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기대와 달리 그는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교체로 나서며 경기 감각 회복 중' 히샬리송, '리그 8경기 9골' 기록했을 때의 경기력 되찾아야 팀이 산다

스포탈코리아
2024-04-03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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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이 이번 시즌 좋았던 시절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중반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 기대와 달리 그는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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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최전방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이 이번 시즌 좋았던 시절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까?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초반에는 부진했지만 중반부터 살아나기 시작했다. 그는 16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부터 23라운드 에버턴전까지 리그 8경기에서 무려 9골을 터트렸다, 히샬리송은 2023/24시즌 리그 25경기 10골 3도움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의 활약상을 생각하면 히샬리송의 발전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2022년 7월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16억 원)에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달리 그는 리그 27경기 1골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토트넘의 미운 오리에서 백조로 환골탈태한 히샬리송은 지난 2월 무릎 부상을 당했다. 그는 이로 인해 3경기를 결장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3월 풀럼과의 리그 29라운드에서 복귀했다.







히샬리송은 계속 교체로 출전하며 경기력을 회복하고 있다. 3일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30라운드에서도 후반 37분 티모 베르너 대신 투입됐다. 시간이 짧았기에 히샬리송이 경기 흐름을 바꾸기에는 부족했다.

토트넘에겐 지금 히샬리송이 필요하다. 주장 손흥민이 최전방에서 분투하고 있지만 그는 조금씩 체력적인 한계를 느끼고 있다. 티모 베르너는 결정적인 상황을 만드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골 결정력에서 문제를 노출하고 있다. 그나마 브레넌 존슨이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제 몫을 하고 있지만 그 역시 득점력이 수준급인 자원은 아니다.

히샬리송이 지난해 12월이나 1월의 모습을 되찾는다면 토트넘의 공격은 더 강해질 수 있다. 히샬리송의 존재 덕분에 수비가 분산돼 손흥민도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아스톤 빌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쟁을 하는 토트넘에게는 히샬리송의 부활이 절실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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