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고 미카일 파예(19, 바르셀로나)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파예는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파예의 재능은 아스널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월드클래스 잠재력 갖췄다’…맨유 이어 아스널까지 2004년생 DF 쟁탈전 가세

스포탈코리아
2024-04-05 오후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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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고 미카일 파예(19, 바르셀로나)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 파예는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 파예의 재능은 아스널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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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19세에 불과한 유망주가 빅클럽들을 줄 세웠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5일(한국시간) “아스널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꺾고 미카일 파예(19, 바르셀로나)를 영입하길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파예는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수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센터백과 레프트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186cm의 뛰어난 체격과 강력한 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일찌감치 빅클럽 입성까지 성공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해 여름 NK 쿠스토시야 자그레브에서 파예를 영입하면서 그의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바르셀로나 입단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탔다. 파예는 올시즌 바르셀로나B팀 소속으로 25경기에 출전했다. 이 가운데 4골을 터트리며 기대 이상의 득점력까지 과시하기도 했다.

뛰어난 잠재력은 맨유의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올여름 대대적인 수비 보강을 노리고 있는 맨유는 파예의 영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파예를 향한 맨유의 관심은 진지했다. 맨유의 짐 랫클리프 회장은 파예를 재러드 브랜스웨이트(21, 에버턴), 아론 안셀미노(18, 보카주니어스)와 함께 핵심 영입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제 영입을 위해서는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아스널 관계자들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파예의 올시즌 활약에 큰 감명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파예의 재능은 아스널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팀토크’는 “아스널은 파예가 월드클래스 수비가 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모두 갖췄다고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3천만 유로(약 439억 원)의 제안이라면 파예의 이적을 허용할 방침이다.

아스널에 좋은 영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파예가 아스널에 합류한다면 가브리엘 마갈량이스(26)의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것으로 점쳐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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