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생제르맹(PSG)과 음바페 형제와의 인연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에단 음바페(17)는 형 킬리앙 음바페(25)와 마찬가지로 올여름 PSG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거론된다.

형 이어 동생 음바페까지 PSG와 작별 가시화…‘재계약 협상 중단됐다’

스포탈코리아
2024-04-08 오전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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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파리생제르맹(PSG)과 음바페 형제와의 인연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에단 음바페(17)는 형 킬리앙 음바페(25)와 마찬가지로 올여름 PSG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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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파리생제르맹(PSG)과 음바페 형제와의 인연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8일(한국시간) “에단 음바페(17)는 형 킬리앙 음바페(25)와 마찬가지로 올여름 PSG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에단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매끄러운 탈압박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PSG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 중 한명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에단은 PSG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일찌감치 1군 데뷔전까지 치르며 창창한 미래를 예고했다.

조만간 프랑스 대표팀에 소집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프랑스 19세 이하 대표팀에 꾸준히 소집되고 있는 에단은 지난달 2차례의 경기에서 모두 출전하기도 했다.

PSG에서의 탄탄한 미래를 보장받지는 못했다. 에단은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재계약 가능성은 점점 낮아지고 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킬리앙이 팀을 떠나겠다고 말한 이후 에단과의 재계약 협상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바페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이 거론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올여름 그의 영입을 통해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음바페가 이미 레알과 연봉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의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초 에단과 킬리앙이 레알에 동반 입단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레알은 에단의 영입에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단의 미래가 어둡기만 한 것은 아니다. ‘팀토크’는 “리그앙, 분데스리가, 라리가의 여러 구단들은 에단과의 자유 계약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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