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퍼거슨 경이 올드 트래포드가 아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포착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8일(이하 한국 시간)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 대 리버풀 경기를 놓쳤다. 왜 퍼거슨 경은 경기에 불참했을까라고 보도했다.

‘아들 바보’ 퍼거슨 경, 맨유-리버풀 경기 거르고 ‘웸블리 스타디움’ 방문…이유가 있었다

스포탈코리아
2024-04-08 오후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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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알렉스 퍼거슨 경이 올드 트래포드가 아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포착됐다.
  • 영국 매체 더선은 8일(이하 한국 시간)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 대 리버풀 경기를 놓쳤다.
  • 왜 퍼거슨 경은 경기에 불참했을까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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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알렉스 퍼거슨 경이 올드 트래포드가 아닌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포착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8일(이하 한국 시간) “알렉스 퍼거슨 경은 맨유 대 리버풀 경기를 놓쳤다. 왜 퍼거슨 경은 경기에 불참했을까”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7일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32라운드에서 리버풀을 만나 2-2 무승부를 거뒀다.

맨유는 전반 23분 리버풀 루이스 디아스에게 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전 들어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코비 마이누가 연이어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37분 모하메드 살라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시즌 마지막 노스 웨스트 더비였지만 올드 트래포드엔 퍼거슨 경이 보이지 않았다. 퍼거슨 경은 평소 맨유의 중요한 일정마다 경기장에 직접 방문해 경기를 보곤 한다.

이날 퍼거슨 경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목격됐다. 웸블리에선 EFL 트로피 결승전이 열리고 있었다. EFL 트로피는 잉글랜드 하부 리그 팀들이 참가하는 컵 대회다.

이유가 있었다. EFL 결승전에선 피터보러와 위컴비 원더러스가 맞대결을 펼쳤는데, 피터보러엔 퍼거슨 경의 아들인 대런 퍼거슨이 지휘봉을 잡고 있었다. 퍼거슨 경의 응원 덕분이었을까. 피터보러는 후반 추가 시간 1분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더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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