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토트넘 훗스퍼의 전력 보강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 첼시의 타깃으로 알려진 니코 윌리엄스(21, 아틀레틱 빌바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좌우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오른발잡이 윙어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의 전력 보강 계획에 먹구름이 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 첼시의 타깃으로 알려진 니코 윌리엄스(21, 아틀레틱 빌바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윙어로 꼽힌다. 좌우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오른발잡이 윙어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윌리엄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 6골 14도움을 올리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줬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착실히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2022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윌리엄스는 지난달 치러진 콜롬비아, 브라질전에서도 모두 출전하며 입지를 넓혔다.


가파른 상승세는 타 구단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첼시는 올여름 윌리엄스의 영입을 위해 4,300만 파운드(약 74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윙어 영입은 토트넘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손흥민이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30대에 접어든 만큼 잠재적인 후계자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첼시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힘 스털링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새로운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윌리엄스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피챠헤스’는 “윌리엄스는 오는 2025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정이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오는 2025년에는 윌리엄스의 영입이 가능할 수도 있다. 오는 2027년까지 빌바오와 계약된 윌리엄스는 최소 1년은 더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 첼시의 타깃으로 알려진 니코 윌리엄스(21, 아틀레틱 빌바오)는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윌리엄스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윙어로 꼽힌다. 좌우 측면을 소화할 수 있는 오른발잡이 윙어로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이 장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윌리엄스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올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 6골 14도움을 올리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여줬다.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착실히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2022년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윌리엄스는 지난달 치러진 콜롬비아, 브라질전에서도 모두 출전하며 입지를 넓혔다.


가파른 상승세는 타 구단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 첼시는 올여름 윌리엄스의 영입을 위해 4,300만 파운드(약 740억 원)의 바이아웃을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새로운 윙어 영입은 토트넘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손흥민이 여전히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30대에 접어든 만큼 잠재적인 후계자 영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첼시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라힘 스털링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공백을 메울 새로운 대체자의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윌리엄스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피챠헤스’는 “윌리엄스는 오는 2025년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재정이 열악한 바르셀로나는 오는 2025년에는 윌리엄스의 영입이 가능할 수도 있다. 오는 2027년까지 빌바오와 계약된 윌리엄스는 최소 1년은 더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