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팀의 핵심 미드필더 페드리와 장기 재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200만 유로(한화 약 322억 원)를 들여 페드리를 전격 영입했다. 페드리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Here We Go' 로마노 인증! 바르셀로나, 핵심 MF 페드리에 장기 재계약 제안 준비 중

스포탈코리아
2024-04-12 오전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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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FC 바르셀로나가 팀의 핵심 미드필더 페드리와 장기 재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다.
  • 바르셀로나는 2,200만 유로(한화 약 322억 원)를 들여 페드리를 전격 영입했다.
  • 페드리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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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팀의 핵심 미드필더 페드리와 장기 재계약을 맺으려 하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페드리에 대한 장기 재계약 제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19/20시즌 라스 팔마스에서 공식전 37경기 4골 7도움을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던 페드리는 2019년 여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바르셀로나는 2,200만 유로(한화 약 322억 원)를 들여 페드리를 전격 영입했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에서 곧바로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그는 바르셀로나의 철학에 걸맞은 테크닉, 플레이메이킹 능력으로 팀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가 됐다. 페드리는 2020/21시즌 52경기 4골 6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페드리는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넓혔다. 그는 2021년 3월 루이스 엔리케 감독 체제에서 스페인 대표팀에 데뷔했다. 그는 유로 2020, 2020 도쿄 올림픽,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등 여러 국제 무대에서 활약했다.

페드리의 치명적인 약점은 잦은 부상이었다. 클럽과 대표팀에서 많은 경기를 소화한 탓에 그는 자주 부상으로 쓰러졌다.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에서 총 10차례 부상을 당해 75경기를 나서지 못했다.

유리몸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페드리의 기량은 여전하다. 그는 11일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후반 16분 세르지 로베르토 대신 교체 투입됐다. 페드리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1분 만인 후반 17분 환상적인 로빙 패스로 하피냐의 골을 도왔다. 바르셀로나는 PSG를 3-2로 제압했다.

페드리와 바르셀로나의 계약 기간은 2026년까지다. 바르셀로나는 20대 초반인 페드리와 계약을 연장하려 하고 있다. 로마노에 의하면 페드리는 바르셀로나에서 계속 뛰기 위해 다른 구단의 접근을 거절했다고 알려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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