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위해 애덤 워튼(20, 크리스털 팰리스)를 영입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 첼시와 같은 빅클럽들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워튼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맨유 꽁꽁 묶은 맹활약에 뮌헨까지 반했다…‘1,200억에 영입 결심’

스포탈코리아
2024-05-12 오후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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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위해 애덤 워튼(20, 크리스털 팰리스)를 영입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 뮌헨, 첼시와 같은 빅클럽들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워튼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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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미드필더 영입 후보가 윤곽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2일(한국시간) “뮌헨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중원 보강을 위해 애덤 워튼(20, 크리스털 팰리스)를 영입하기로 결심했다”라고 보도했다.

뮌헨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에 실패했다. 리그에서 32경기를 치른 현재 22승 3무 7패로 승점 69점 획득에 그치며 레버쿠젠에 우승을 내줬다.

12년 만에 무관의 굴욕까지 겪었다. 뮌헨은 지난 9일 치러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1-2로 패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올여름 대대적인 개혁이 유력하다. 뮌헨은 올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 감독과 작별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하면서 다음 시즌 명예 회복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중원 보강은 뮌헨의 올여름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핵심 미드필더 조슈아 키미히의 거취가 불투명한 탓에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 영입이 반드시 필요하다.





뮌헨의 시선은 워튼을 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올여름 워튼의 영입을 확보하기 위해 7천만 파운드(약 1,20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준비를 마쳤다.

워튼은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미드필더로 꼽힌다. 수비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중원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깔끔한 태클과 매끄러운 연계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상대로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워튼은 지난 7일 치러진 맨유와의 리그 36라운드에서 중원을 완벽하게 장악하면서 4-0 완승을 이끌었다.

가파른 상승세는 타 구단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뮌헨, 첼시와 같은 빅클럽들은 올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워튼의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유를 부릴 상황은 아니다. ‘데일리 메일’은 “워튼은 잉글랜드 대표팀으로 유로2024 출전이 유력하다. 대회 이후에는 이적료가 폭등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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