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자신을 주요 경기에서 제외했던 소속팀에 무력시위를 펼쳤다. 이강인이 활약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 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툴루즈에 1-3으로 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62분 만을 출전하고도 팀 내 평점 1위에 등극했다.
'도대체 왜 UCL에선 안 썼던 거야?' 주전 밀린 이강인, '60분 뛰고 평점 1위' 등극
2024-05-13 오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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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자신을 주요 경기에서 제외했던 소속팀에 무력시위를 펼쳤다.
이강인이 활약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 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툴루즈에 1-3으로 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62분 만을 출전하고도 팀 내 평점 1위에 등극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3)이 자신을 주요 경기에서 제외했던 소속팀에 무력시위를 펼쳤다.
이강인이 활약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13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 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툴루즈에 1-3으로 패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62분 만을 출전하고도 팀 내 평점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이강인은 지난 29라운드 순연 경기 로리앙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종횡무진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지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 2차전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 아쉬움이 계속되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62분 만을 출전하고도 팀 내 평점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이강인은 지난 29라운드 순연 경기 로리앙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종횡무진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지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 2차전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 아쉬움이 계속되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SG의 리그 우승이 확정된 뒤 치러진 경기에서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뎀벨레와 교체되기 전까지 62분을 소화했다. PSG는 동기부여가 떨어진 탓인지 졸전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일관했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PSG를 떠나는 게 확정된 음바페가 전반 8분 만에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지만 이후 툴루즈에 연달아 3골을 내줬다.
이강인은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주요 일전 및 리그 주요 경기에서 PSG 선발 라인업에 제외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강인이 PSG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것은 강등권인 로리랑과의 29라운드 순연 경기 이후 무려 4경기 만이었다.
오른쪽 윙 포워드로 경기에 나선 이강인은 초반부터 활기찬 움직임을 통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PSG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한 경기를 펼친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후반 11분 아센시오에게 전달한 크로스는 PSG가 후반전 보여준 모습 중 가장 날카로운 공격이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62분 만을 출전하고도 팀 내 평점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이강인은 지난 29라운드 순연 경기 로리앙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종횡무진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지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 2차전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 아쉬움이 계속되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 통계 전문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62분을 소화하며 키패스 2회, 드리블 돌파 2회, 롱패스 4회, 슈팅 1회 등을 기록했다. 또한 지상볼 경합 싸움 승리 4회, 태클 1회에 성공하며 수비적으로도 탄탄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파스코어'는 이날 경기에 나선 PSG 모든 선수 가운데 최고 평점인 7.4점을 부여했다. 이는 득점을 기록한 음바페(6.9점)보다 높은 수치이며 62분만을 소화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는 방증이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62분 만을 출전하고도 팀 내 평점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이강인은 지난 29라운드 순연 경기 로리앙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종횡무진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지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 2차전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 아쉬움이 계속되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강인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에도 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치자 지난 UCL 준결승 도르트문트와의 1, 2차전 모두 이강인을 선발에서 제외한 PSG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62분 만을 출전하고도 팀 내 평점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이강인은 지난 29라운드 순연 경기 로리앙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종횡무진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지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 2차전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 아쉬움이 계속되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엔리케 감독은 1차전 이강인을 선발에서 제외한 뒤 단 1분의 출전 시간도 부여하지 않았다. 엔리케 감독은 1차전 이후 해당 소식을 지적하는 매체가 등장하자 "나를 포함한 코칭스태프는 오로지 팀을 위해 항상 최선의 결정을 내린다"고 전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후 펼쳐진 2차전에도 변함없이 이강인을 선발 라인업에서 외면한 뒤 경기가 안 풀리자 뒤늦게 투입했다. 이강인은 당시 19분이라는 제한된 출전 시간에도 '소파스코어' 평점 7.7점을 기록했다. 이는 풀타임을 소화한 선수들을 포함해도 비티냐(7.9점)에 이어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수치였기에 깊은 아쉬움을 남겼다.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이 프랑스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24 시즌 프랑스 리그1, 33라운드 홈경기에서 62분 만을 출전하고도 팀 내 평점 1위에 등극했다. 이날 이강인은 지난 29라운드 순연 경기 로리앙전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종횡무진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이에 지난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 2차전 이강인을 선발 명단에서 제외한 엔리케 감독의 선택에 아쉬움이 계속되고 있다.) /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