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의 마지막 상대인 웨스트햄의 모예스 감독의 발언이 아스널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아스널 팬들은 일요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웨스트햄 경기를 앞두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발언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 팬들은 모예스의 발언을 듣고 분노를 감출 수 없었다.

“맨시티 막아달라고? U-14 팀한테도 이기기 힘들어”... 모예스 감독의 포기 발언→아스널 팬들 분노

스포탈코리아
2024-05-14 오후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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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시티의 마지막 상대인 웨스트햄의 모예스 감독의 발언이 아스널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아스널 팬들은 일요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웨스트햄 경기를 앞두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발언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 아스널 팬들은 모예스의 발언을 듣고 분노를 감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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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의 마지막 상대인 웨스트햄의 모예스 감독의 발언이 아스널 팬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4일(한국 시간) “아스널 팬들은 일요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웨스트햄 경기를 앞두고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발언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라고 보도했다.

모예스 감독은 이번 시즌 마지막으로 웨스트햄의 지휘봉을 잡고 이제 정들었던 웨스트햄을 떠난다. 11일(한국 시간) 루턴 타운과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하며 런던 스타디움을 떠난 모예스 감독은 이제 20일(한국 시간) 맨시티와의 리그 마지막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아스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맨시티가 15일(한국 시간)에 열리는 토트넘과의 중요한 경기에서 어떤 성적을 거두든 상관없이 리그 우승 경쟁은 마지막 날까지 이어지게 된다.





9위를 달리고 있는 웨스트햄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아스널 팬들은 모예스 감독의 최근 발언 이후 웨스트햄에게 큰 희망을 갖지 않고 있다. 모예스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지금으로서는 맨시티의 U-14 팀이랑 경기해도 이기질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나는 선수들에게 프로답게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웨스트햄은 맨시티가 리버풀과 끝까지 우승 경쟁하던 2013/14 시즌 마지막 날 맨시티와 맞붙었다.

사미르 나스리와 뱅상 콤파니의 골에 힘입어 맨시티가 2-0으로 승리하는 바람에 웨스트햄은 맨시티의 우승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아스널 팬들은 모예스의 발언을 듣고 분노를 감출 수 없었다.





한 팬은 “그는 이미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다른 팬들은 “모예스는 이미 휴가 중이다”, “기자회견에서 패배를 인정한다고 상상해 보자. 정말 패배자같다”, “웨스트햄은 컨퍼런스리그 우승 팀이지만 감독은 킥오프 전에 패배를 인정했다” 등등의 반응을 남겼다.

아스널 팬들은 15일(한국 시간) 토트넘이 그들을 도울 것이라는 믿음이 없는 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자신의 팀이 지고 싶어 한다는 이야기에 대해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이 상황에 대한 질문에 “소셜 미디어를 보면 99%의 사람들이 토트넘이 맨시티에게 지기를 원하겠지만, 그것이 당신의 세계라고 말하지 말아달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만약 그렇다면 상담이 필요하다. 라이벌 의식은 이해하지만 자신의 팀이 지길 바라는 사람은 절대 이해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아스널의 자력 우승은 현재 불가능한 상황이다. 아스널은 남은 에버튼과의 경기에 승리한 후 맨시티가 승리하지 않기를 기도해야 한다. 하지만 맨시티의 최근 패배는 2023년 12월 7일(한국 시간)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현재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아스널의 우승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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