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바란의 대체자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미래라 불리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노리고 있다. 잉글랜드 출신인 브랜스웨이트는 195cm에 달하는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어 제공권 장악이 장점이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브랜스웨이트의 성장세를 눈여겨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란 대체자로 낙점했다! 잉글랜드 차세대 DF 위해 947억 제안 예정

스포탈코리아
2024-05-15 오후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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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바란의 대체자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미래라 불리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노리고 있다.
  • 잉글랜드 출신인 브랜스웨이트는 195cm에 달하는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어 제공권 장악이 장점이다.
  • 잉글랜드 대표팀도 브랜스웨이트의 성장세를 눈여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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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파엘 바란의 대체자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미래라 불리는 재러드 브랜스웨이트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맨유는 브랜스웨이트를 위해 5,500만 파운드(한화 약 947억 원)를 제의할 준비를 마쳤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주전 수비수들의 줄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맨유는 수비진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일단 프랑스 국가대표팀 출신 수비수인 라파엘 바란은 맨유와의 결별을 확정 지었다. 맨유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드 트래포드에서 세 시즌을 보낸 바란은 계약이 만료되는 여름에 맨유를 떠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맨유는 바란을 대신할 새로운 수비수를 찾고 있다. 맨유가 노리는 선수가 바로 브랜스웨이트다. 잉글랜드 출신인 브랜스웨이트는 195cm에 달하는 좋은 신체 조건을 가지고 있어 제공권 장악이 장점이다. 현대 축구에서 센터백의 필수 덕목인 빌드업 능력도 준수하다. 2002년생으로 만 21세에 불과해 발전 가능성도 크다.







2020년 1월 에버턴 유소년 팀에 입단한 브렌스웨이트는 유망주 시절 블랙번 로버스, PSV 에인트호번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지난 시즌 에인트호번에서 37경기를 소화하며 가능성을 보인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으로 복귀했다. 그는 2023/24시즌 에버턴에서 모든 대회 통틀어 40경기 3골을 기록하고 있다.

잉글랜드 대표팀도 브랜스웨이트의 성장세를 눈여겨보고 있다. 잉글랜드 20세 이하(U-20), 21세 이하(U-21) 대표팀을 거친 그는 지난 3월 성인 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비록 데뷔전을 치르진 못했지만 잉글랜드 대표팀이 브랜스웨이트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드러났다.

맨유는 브랜스웨이트와의 계약을 위해 5,500만 파운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에버턴은 그를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구단 인수 과정에서의 어려움으로 인해 변수가 생겼다. ‘데일리 메일’에 의하면 션 다이치 에버턴 감독은 지난 주 몇몇 선수들이 수익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준수를 위해 판매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맨유가 브랜스웨이트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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