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반 토니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흥민이 형! 최전방은 나에게 맡겨' 토트넘 홋스퍼, 불법 베팅 FW 영입전에서 선두

스포탈코리아
2024-05-27 오후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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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반 토니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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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반 토니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19년 동안 최전방을 책임졌던 해리 케인을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보냈다. 토트넘은 케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여러 방안을 모색했지만 아직 완벽한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중앙 공격수보다 왼쪽 윙 포워드로 나섰을 때 파괴력이 컸다. 히샬리송은은 부상이 잦다는 단점이 있었다.

토트넘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물색하고 있다. 토트넘의 영입 명단에 오른 선수가 토니다. 토니는 경기 외적인 논란이 있는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총 232회 베팅 규정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토니에게 8개월 출장 정지와 벌금 5만 파운드(한화 약 8,700만 원) 징계를 내렸다.







불법 베팅 문제가 있음에도 토니가 토트넘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출중한 실력 때문이다. 토니는 2020/21시즌 잉글랜드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31골을 넣으며 브렌트포드의 승격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그는 33경기 20골로 엘링 홀란(36골), 해리 케인(30골)에 이어 리그 득점 3위에 올랐다.

토트넘만 토니를 주시하고 있는 건 아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의하면 토니는 토트넘 외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과도 연결되고 있다. 여러 구단이 토니를 노리고 있지만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토트넘이 영입전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니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되면 주장 손흥민은 본래 포지션인 왼쪽 윙 포워드로 기용될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페르난도 요렌테의 사례처럼 장신 공격수와 좋은 호흡을 보였기에 토니와도 궁합이 잘 맞을 수 있다. 토트넘이 토니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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