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가 킬리안 음바페와 전직 라리가 스타플레이어들을 언급했다.
-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라리가 회장 테바스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과소평가했다고 보도했다.
- 이에 팬들은 향후 레알이 독보적인 1강 체제를 굳힐 수 있단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가 킬리안 음바페와 전직 라리가 스타플레이어들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라리가 회장 테바스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과소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테바스는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함으로 인해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벌어질진 알 수 없다. 그건 경기장에서 경기를 해봐야 알 수 있다"라며 ""아자르와 함께라면 레알은 훨씬 강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축구는 팀 스포츠이며 결코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PSG)은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까지 데리고 있었다. 하지만 축구는 수학적이지 않았고 그들은 결과를 얻는 데 실패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레알이 라리가 2위 바르셀로나에 승점 10점 차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패 우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다가오는 2024/25 시즌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불리는 음바페까지 영입했다.
이에 팬들은 향후 레알이 독보적인 1강 체제를 굳힐 수 있단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다만 테바스 회장의 언급처럼 축구에선 단순히 계산 인 접근으로 해결되진 않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레알은 지난 2019년 첼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 유로파 리그 우승 등을 이끈 아자르를 1억 3,000만 파운드(약 2,283억 원)에 영입했다. 이는 레알 역사상 최다 금액에 해당하는 기록적인 이적료였다.
이후 전문가들은 레알과 아자르의 시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등을 쏟아냈다. 하지만 아자르는 레알 합류 이후 4시즌 동안 공식전 7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고 7골 12도움이라는 처참한 기록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
또한 PSG는 2021년 이후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공격 트리오'를 구축하며 UCL 우승 후보 1순위로 불렸으나 단 한 번도 빅이어에 근접하지 못한 채 해체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9일(한국시간) 라리가 회장 테바스가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을 과소평가했다고 보도했다.
테바스는 "음바페가 레알로 이적함으로 인해 바르셀로나와의 격차가 벌어질진 알 수 없다. 그건 경기장에서 경기를 해봐야 알 수 있다"라며 ""아자르와 함께라면 레알은 훨씬 강력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축구는 팀 스포츠이며 결코 알 수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PSG)은 메시와 네이마르, 음바페까지 데리고 있었다. 하지만 축구는 수학적이지 않았고 그들은 결과를 얻는 데 실패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레알이 라리가 2위 바르셀로나에 승점 10점 차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패 우승을 기록했다. 여기에 다가오는 2024/25 시즌엔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불리는 음바페까지 영입했다.
이에 팬들은 향후 레알이 독보적인 1강 체제를 굳힐 수 있단 우려를 쏟아내고 있다. 다만 테바스 회장의 언급처럼 축구에선 단순히 계산 인 접근으로 해결되진 않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실제로 레알은 지난 2019년 첼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FA컵 우승, 유로파 리그 우승 등을 이끈 아자르를 1억 3,000만 파운드(약 2,283억 원)에 영입했다. 이는 레알 역사상 최다 금액에 해당하는 기록적인 이적료였다.
이후 전문가들은 레알과 아자르의 시너지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등을 쏟아냈다. 하지만 아자르는 레알 합류 이후 4시즌 동안 공식전 76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고 7골 12도움이라는 처참한 기록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
또한 PSG는 2021년 이후 메시, 네이마르, 음바페로 이어지는 세계 최고의 '공격 트리오'를 구축하며 UCL 우승 후보 1순위로 불렸으나 단 한 번도 빅이어에 근접하지 못한 채 해체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