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포체티노마저 맨유의 감독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 이제 맨유는 현재 감독 교체 검토를 진행 중이며 텐 하흐가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끌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 맨유는 텐 하흐와 결별할 경우를 대비해 이미 투헬과 포체티노를 새로운 감독 후보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포체티노마저 맨유의 감독 후보군에서 제외됐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 대한 관심을 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파란만장한 시즌을 보낸 후 현재 시즌을 되돌아보고 있다.
맨유 부임 후 첫 시즌에 텐 하흐는 맨유를 프리미어리그 3위로 이끌었고, 6년 만에 카라바오 컵에서 우승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가 속한 조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비교적 쉽다고 평가를 받은 조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겪었다. 그 사이 뉴캐슬은 카라바오 컵에서 맨유를 탈락시켰다.
이제 맨유는 현재 감독 교체 검토를 진행 중이며 텐 하흐가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끌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맨유는 텐 하흐와 결별할 경우를 대비해 이미 투헬과 포체티노를 새로운 감독 후보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공동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 경, 데이브 브라일스포드 경, 장 클로드 블랑 최고 경영자, 제이슨 윌콕스 테크니컬 디렉터가 새 감독 후보 물색에 나서고 있으며, 이들은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노련한 선수들을 다룰 수 있는 기질을 갖췄다'라고 판단해 그를 낙점했었다. 포체티노 감독도 첼시를 떠난 후 후보 명단에 올랐으며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이 먼저 맨유 감독직 후보에서 제외됐다. 투헬은 맨유의 수뇌부들과 비밀 회담을 가졌고 서로의 합의점에 대해서 조율을 했었지만 결국 양측이 원하는 조건들이 맞지 않으며 감독직에서 제외됐다.
투헬은 맨유의 수뇌부들에게 투헬의 제자인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밝혔으며 투헬은 또한 맨유 선수단에서 제외된 제이든 산초의 복귀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헬은 불만족스럽게 미팅을 떠났고, 현재는 감독직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그 후 화살은 포체티노에게 향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레전드 감독인 퍼거슨 경도 텐 하흐 감독을 지난달 첼시를 떠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으로 교체하도록 구단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팀토크는 또한 "포체티노는 맨유의 관심 대상이며,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의 전 감독과 가까운 소식통은 그가 지난 시즌 말에 첼시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직에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포체티노도 감독에서 제외됐다. 매체는 “만약 변화를 선택한다면 최근 경질된 포체티노에게 감독직을 맡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확실하게 못 박았다.
멕케나-투헬-포체티노까지 제외되면서 유력한 감독 후보는 2명으로 추려졌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브라이튼을 떠난 데 제르비와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인 사우스게이트가 앞서 언급한 2명의 후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영국 매체 ‘가디언’은 1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에 대한 관심을 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파란만장한 시즌을 보낸 후 현재 시즌을 되돌아보고 있다.
맨유 부임 후 첫 시즌에 텐 하흐는 맨유를 프리미어리그 3위로 이끌었고, 6년 만에 카라바오 컵에서 우승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 코펜하겐, 갈라타사라이가 속한 조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며 비교적 쉽다고 평가를 받은 조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겪었다. 그 사이 뉴캐슬은 카라바오 컵에서 맨유를 탈락시켰다.
이제 맨유는 현재 감독 교체 검토를 진행 중이며 텐 하흐가 다음 시즌에도 팀을 이끌 수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맨유는 텐 하흐와 결별할 경우를 대비해 이미 투헬과 포체티노를 새로운 감독 후보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공동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 경, 데이브 브라일스포드 경, 장 클로드 블랑 최고 경영자, 제이슨 윌콕스 테크니컬 디렉터가 새 감독 후보 물색에 나서고 있으며, 이들은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노련한 선수들을 다룰 수 있는 기질을 갖췄다'라고 판단해 그를 낙점했었다. 포체티노 감독도 첼시를 떠난 후 후보 명단에 올랐으며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이 먼저 맨유 감독직 후보에서 제외됐다. 투헬은 맨유의 수뇌부들과 비밀 회담을 가졌고 서로의 합의점에 대해서 조율을 했었지만 결국 양측이 원하는 조건들이 맞지 않으며 감독직에서 제외됐다.
투헬은 맨유의 수뇌부들에게 투헬의 제자인 메이슨 마운트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밝혔으며 투헬은 또한 맨유 선수단에서 제외된 제이든 산초의 복귀를 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투헬은 불만족스럽게 미팅을 떠났고, 현재는 감독직에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다.
그 후 화살은 포체티노에게 향했다. 영국 매체 ‘팀토크’의 보도에 따르면 맨유의 레전드 감독인 퍼거슨 경도 텐 하흐 감독을 지난달 첼시를 떠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으로 교체하도록 구단에 압력을 가하고 있다.
팀토크는 또한 "포체티노는 맨유의 관심 대상이며, 사우스햄튼과 토트넘의 전 감독과 가까운 소식통은 그가 지난 시즌 말에 첼시를 떠났음에도 불구하고 감독직에 복귀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포체티노도 감독에서 제외됐다. 매체는 “만약 변화를 선택한다면 최근 경질된 포체티노에게 감독직을 맡길 가능성은 거의 없다”라고 확실하게 못 박았다.
멕케나-투헬-포체티노까지 제외되면서 유력한 감독 후보는 2명으로 추려졌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브라이튼을 떠난 데 제르비와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인 사우스게이트가 앞서 언급한 2명의 후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