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미래를 둘러싼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 다음 시즌에도 남을 것이고 시즌 중에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째 감독직을 맡는 것을 바로 거절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바르셀로나에서 과르디올라가 지휘하는 그림은 다신 나오지 않을 것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미래를 둘러싼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시즌 마지막 날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서 거둔 17번째 우승 트로피이자 클럽 역사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감독으로 기록되는 장면이었다.
2016/17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의 감독으로 확정된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5월 프리미어리그 300경기를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달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폭탄 발언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실은 내가 잔류하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더 가깝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내 생각은 지금 머물고 싶다는 것이다. 다음 시즌에도 남을 것이고 시즌 중에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하지만 8년 또는 9년은 두고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총 472경기를 지휘하며 15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시간을 뛰어넘는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한 클럽에 몸담은 기록이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난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대한 여러 예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째 감독직을 맡는 것을 바로 거절했다.
과르디올라는 레전드 트로피 골프 행사에서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질문을 받자마자 “네, 문 닫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과르디올라는 최근 차비 에르난데스의 경질과 이후 2년 계약을 맺은 한지 플릭의 부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과르디올라는 한지 플릭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면서도 약간의 조언을 했다.
과르디올라는 “내부에서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클럽에 갈 때마다, 특히 바르사에서는 도움이 필요하다. 한지 플릭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낸 1년 반은 정말 대단했다. 그들의 플레이는 뛰어났고 모든 대회에서 승리를 가져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ESPN’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5년 7월로 예정된 32개 팀이 참가하는 FIFA 클럽 월드컵 토너먼트 이후 맨시티를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끝까지 계약을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올해 12월을 그의 미래 결정 데드라인으로 선정했다.
현재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을 물색하고 있으며 사비 알론소 감독이 1순위로 떠올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미래를 둘러싼 의구심이 제기되는 가운데 바르셀로나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분명히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시즌 마지막 날 프리미어리그 4연패를 달성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에서 거둔 17번째 우승 트로피이자 클럽 역사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감독으로 기록되는 장면이었다.
2016/17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의 감독으로 확정된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5월 프리미어리그 300경기를 달성했다. 하지만 지난달 또 하나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폭탄 발언을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현실은 내가 잔류하는 것보다 떠나는 것에 더 가깝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내 생각은 지금 머물고 싶다는 것이다. 다음 시즌에도 남을 것이고 시즌 중에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 하지만 8년 또는 9년은 두고 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총 472경기를 지휘하며 15개의 주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는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에서 보낸 시간을 뛰어넘는 가장 오랜 기간 동안 한 클럽에 몸담은 기록이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를 떠난 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에 대한 여러 예측들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선수와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째 감독직을 맡는 것을 바로 거절했다.
과르디올라는 레전드 트로피 골프 행사에서 바르셀로나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 질문을 받자마자 “네, 문 닫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과르디올라는 최근 차비 에르난데스의 경질과 이후 2년 계약을 맺은 한지 플릭의 부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과르디올라는 한지 플릭에 대해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면서도 약간의 조언을 했다.
과르디올라는 “내부에서 도움을 받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클럽에 갈 때마다, 특히 바르사에서는 도움이 필요하다. 한지 플릭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낸 1년 반은 정말 대단했다. 그들의 플레이는 뛰어났고 모든 대회에서 승리를 가져왔다”라고 밝혔다.
한편, ‘ESPN’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2025년 7월로 예정된 32개 팀이 참가하는 FIFA 클럽 월드컵 토너먼트 이후 맨시티를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끝까지 계약을 잘 마무리할 것이라고 믿고 있지만, 올해 12월을 그의 미래 결정 데드라인으로 선정했다.
현재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의 후임을 물색하고 있으며 사비 알론소 감독이 1순위로 떠올랐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 바이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