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요약
- 미시 바추아이(30)가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확정 지었다.
- 갈라타사라이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갈라타사라이는 벨기에 출신 바추아이의 이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자유 계약 형태(FA)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기사 이미지](https://fo-newscenter.s3.ap-northeast-2.amazonaws.com/sportal-korea/extract/2024/07/02/SK007_20240702_350301.jpg)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미시 바추아이(30)가 튀르키예 명문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확정 지었다.
갈라타사라이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갈라타사라이는 벨기에 출신 바추아이의 이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자유 계약 형태(FA)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702_3503ext01.jpg)
바추아이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은 충격적인 결과이다. 지난주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그가 갈라타사라이로 향할 수 있다는 보도가 계속됐지만, 대부분 이를 믿지 않는 분위기였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702_3503ext04.jpg)
이는 그가 지난 3년간 걸어온 행보 때문이다. 바추아이는 국내 축구 팬들에겐 첼시에서 활약한 제2의 루카쿠로 잘 알려 져있다. 이는 그가 루카쿠와 비슷한 피지컬, 벨기에 대표팀 소속이라는 국적, 첼시라는 소속 팀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바추아이는 첼시에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채 도르트문트, 발렌시아, 크리스털 팰리스 등을 거치며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이후 2021년 여름 튀르키예 무대로 적을 옮겨 정착하는 데 성공했다. 문제는 바추아이가 거의 매 시즌 튀르키예 내에서 소속팀을 옮기고 있다는 점에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702_3503ext02.jpg)
그는 2021년 여름 베식타시로 임대 이적해 2022년까지 활약했고 이후 페네르바체로 임대를 떠나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더욱 놀라운 건 이후 행보이다. 바추아이는 페네르바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구단의 최대 라이벌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택했다.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를 넘어 유럽 전체를 대표하는 앙숙 관계로 두 구단이 펼치는 '이스탄불 더비'는 매 시즌 경기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를 만들어낸다. 이에 두 구단 간 다이렉트 이적이 이뤄진 전례는 거의 존재 하지 않는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702_3503ext03.jpg)
여기에 바추아이는 베식타스에서 활약했던 경험이 있기에 튀르키예 명문 3개 구단의 유니폼을 차례로 입은 전무후무한 선수가 됐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702_3503ext05.jpg)
이는 그의 벨기에 대표팀 선배인 로멜로 루카쿠 조차 가지 못한 길이다. 루카쿠는 인테르, AS로마에서 활약했음에도 유벤투스, 나폴리 등 라이벌 구단에 자신을 역제의하며 '배신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갈라타사라이 소셜 미디어 계정
갈라타사라이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갈라타사라이는 벨기에 출신 바추아이의 이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자유 계약 형태(FA)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702_3503ext01.jpg)
바추아이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은 충격적인 결과이다. 지난주 현지 매체를 중심으로 그가 갈라타사라이로 향할 수 있다는 보도가 계속됐지만, 대부분 이를 믿지 않는 분위기였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702_3503ext04.jpg)
이는 그가 지난 3년간 걸어온 행보 때문이다. 바추아이는 국내 축구 팬들에겐 첼시에서 활약한 제2의 루카쿠로 잘 알려 져있다. 이는 그가 루카쿠와 비슷한 피지컬, 벨기에 대표팀 소속이라는 국적, 첼시라는 소속 팀까지 겹쳤기 때문이다.
바추아이는 첼시에서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채 도르트문트, 발렌시아, 크리스털 팰리스 등을 거치며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이후 2021년 여름 튀르키예 무대로 적을 옮겨 정착하는 데 성공했다. 문제는 바추아이가 거의 매 시즌 튀르키예 내에서 소속팀을 옮기고 있다는 점에 있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702_3503ext02.jpg)
그는 2021년 여름 베식타시로 임대 이적해 2022년까지 활약했고 이후 페네르바체로 임대를 떠나 지난 시즌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더욱 놀라운 건 이후 행보이다. 바추아이는 페네르바체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는 대신 구단의 최대 라이벌 갈라타사라이 이적을 택했다.
갈라타사라이와 페네르바체는 튀르키예를 넘어 유럽 전체를 대표하는 앙숙 관계로 두 구단이 펼치는 '이스탄불 더비'는 매 시즌 경기 내외적으로 많은 이슈를 만들어낸다. 이에 두 구단 간 다이렉트 이적이 이뤄진 전례는 거의 존재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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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바추아이는 베식타스에서 활약했던 경험이 있기에 튀르키예 명문 3개 구단의 유니폼을 차례로 입은 전무후무한 선수가 됐다.
![](https://img.sportalkorea.com/service_img/2024/SK007_20240702_3503ext05.jpg)
이는 그의 벨기에 대표팀 선배인 로멜로 루카쿠 조차 가지 못한 길이다. 루카쿠는 인테르, AS로마에서 활약했음에도 유벤투스, 나폴리 등 라이벌 구단에 자신을 역제의하며 '배신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갈라타사라이 소셜 미디어 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