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네투(24)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의 소식을 다루는 더 스퍼스 뉴스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리시즌 준비를 앞두고 이미 두 건의 계약을 성사했지만, 이번 여름 새로운 영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데지레 두에, 페드로 네투 두 명의 선수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황희찬 떠나 손흥민과 호흡하나' 토트넘, 2골 9도움 늑대 군단 에이스에 매료...'포스테코글루는 그에 열렬한 팬'

스포탈코리아
2024-07-04 오후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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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요약
  • 페드로 네투(24)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 토트넘의 소식을 다루는 더 스퍼스 뉴스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리시즌 준비를 앞두고 이미 두 건의 계약을 성사했지만, 이번 여름 새로운 영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 토트넘은 데지레 두에, 페드로 네투 두 명의 선수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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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페드로 네투(24)가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의 소식을 다루는 '더 스퍼스 뉴스'는 3일(한국시간) "토트넘이 프리시즌 준비를 앞두고 이미 두 건의 계약을 성사했지만, 이번 여름 새로운 영입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데지레 두에, 페드로 네투 두 명의 선수에게 흥미를 느끼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전에 토트넘은 네투를 고려했고 이후 멀어졌지만, 최근 다시 고려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네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2골 9도움을 기록했으나 부상 문제를 겪었다. 이는 토트넘이 첫 번째 물러난 이유이다"라고 설명했다.


네투는 지난 시즌 PL 무대에서 가장 핫한 측면 자원으로 분류됐다. 그는 빠른 스피드, 날카로운 크로스, 뛰어난 돌파력 등을 바탕으로 상대 측면 수비수와의 1:1 경합에 능한 윙어이다.

그렇다고 팀 동료와의 연계 플레이에 신경 쓰지 않는 유형도 아니다. 이는 그가 잔부상에 시달리며 리그 20번을 출전하는 데 그치고도 9도움을 기록했다는 점을 통해 알 수 있다.

이에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 보강을 노리던 토트넘, 첼시, 맨시티 등이 그를 주시하고 있단 소문은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졌다.


당시 이적설이 계속되자 네투는 "나는 울버햄튼 모두를 사랑하며 클럽이 내게 많은 도움을 줬다고 생각한다. 지금, 바로 이 순간을 즐기고 있다. 장기적인 미래와 야망은 중요하지 않다"라며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며 승리하기 위해 이곳에 있다"라며 잔류 의사를 확고히 했다.

그러나 겨울과 여름의 상황을 같다고 보긴 어렵다. 우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한 이적은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탓에 구단이 그를 놓아줄 확률이 적은데 다 한창 폼이 좋던 네투 입장에서도 리스크가 있었다.


반면 여름 이적시장의 경우 프리 시즌 초반부터 구단과 함께할 기회가 주어지기에 선수와 구단 양측 모두 선호하는 방식이다. 게다가 현재 울버햄튼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네투를 판매해 주머니 사정을 달랠 가능성도 있다.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구단은 이번에도 토트넘이다. 여기엔 구단의 사령탑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의사가 반영됐을 확률이 높다. 그는 과거 현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네투는 햄스트링 부상만 없었다면 PL 최고의 선수 중 한명으로 리그를 뜨겁게 달궜을 것이다. 특히 우리와 경기 했을 때, 그는 많은 문제를 불러 일으켰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365SC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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